우리나라의 기인 소개 열전: 돌연변이 연구소 / 이드페이퍼 - 야다
내가 굳이 다른 블로그를 추천해야 할 이유는 없겠지만... 우연히 TED를 보며 세상의 지혜를 감상하고 있자니, 모두들에게 블로그 하나 소개해 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미국에서 주최되는 연례 국제 콘퍼런스입니다. "Ideas Worth Spreading(퍼뜨릴만한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1984년부터 기술, 오락,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컨퍼런스다. 유튜브 보면 마니 나온다. 영어 공부 하기에 매우 좋으니 꼭 한번 찾아 보기 바란다.
바로 TED의 "Ideas Worth Spreading(퍼뜨릴만한 아이디어)"라는 슬로건이.. 오늘 내가 이 글을 쓰게 만들었다.
사람들에게 아래 <돌연변이 연구소>와 운영자 야다 소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돌연변이 연구소>
https://blog.naver.com/tapestry
이 블로그를 처음 발견했을 때, 난 엄청난 물건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이만큼 독기를 발산하는 독특한 블로그가 있었던가? 글쎄 찾아보면 많겠지만 내가 알기론 이만큼 대단하고 일관적이고 파워풀한 건 드물다. 졸라게 신랄하고 또 매력적이다. 이 아저씨는 문학과 심리학에 일가견이 있는 거 같은데, 문학 평론 같은 거 읽어보면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란 이런거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머리 굴려 먹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우리 사회는 재미있고 밝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읽어 봐라.
독설에 때로는 근거없는 소리를 지껄이지만, 잘 거르고 보면 핵심 메세지는 명료하다.
핵심메시지 정리해 주기 전에 광고 하나 보자.
-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자유인이 되라,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해지고 매력을 키워라
- 예술을 즐기는 법을 배워라, 학원이나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무조건 옳다고 외워 따라하지 마라
- 남 따라하고 남 위해서 살면 인생 망하고 불행해진다
대략 이런 가르침을 준다. 근본적으로는 이 위험한동물이 운영하는 '수렵채집일기'와 크게 다른 가르침은 아니다. 물론 돌연변이 연구소보다 내 블로그가 훨씬 밝고 젊은 분위기... 지만.... 음.. 아닌가?
이 블로그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도 있고 안티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쯤 되면 머 부러울 수준이다.
자기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대중이 무식하니 수준이 낮으니 어쩌니 지껄여도 드러날 만한 사람은 다 드러난다.
<나무위키>: 돌연변이 연구소와 거기서 발간하는 이드페이퍼의 핵심사상을 잘 정리해 준다
https://namu.wiki/w/%EC%9D%B4%EB%93%9C%ED%8E%98%EC%9D%B4%ED%8D%BC
<안티 블로거>: 참고할 만한 글이 있다
https://blog.naver.com/rinisalon/221356231041
주말에 할 일 없는데 자극제가 필요한 사람,
인생 한번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사람,
당하기만 하는 인생을 접고 이제는 진짜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한 번 들어가 봐라.
마음을 열고 접하면 분명 배우는 게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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