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누군지 아냐?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는 일본에 있다

 

니네 그거 아냐. 잊혀진 전설.

때는 1922년. 일제시대다.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아들인 영친왕. 영친왕은 잘 알다시피 일본 황실의 공주와 결혼했다. 그리고 태어난 것이 두명의 황손 장남 이진(李晋... 한자 잘 기억해라, 장남)과 차남 이구. 결국 이 두사람이 조선 왕조의 적통 황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1922년, 비극이 일어난다. 1921년 8월 18일에 일본에서 탄생한 이진 황손은 8개월 아기때 조선을 방문했다가 귀국을 하루 앞두고 출생한 지 9개월도 채 안 되어 1922년 5월 11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의문사하였다. 이진은 생전에 소화불량에 시달렸고 죽기 직전에는 초콜릿색을 띤 덩어리를 계속 토해냈었다고 하는데 단순한 병사인지, 독살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선왕조의 이 마지막 적통 황손이 과연 죽었는지 아니면 빼돌려진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다.

그리고 1924년, 일본의 도쿄제국대학을 졸업한 젊은 야심가 '아베 칸'이라는 사나이가 있었다. 이 사람은 이 때 첫아들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를 얻는데, 아들을 얻자마자 1923년 결혼한 부인과 이혼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아베 신타로라는 아이가, 입양된 아이라는 설을 이야기 한다. 보수적인 20년대 일본에서 출세를 꿈꾸는 젊은이가 1년만에 이혼을 한다?? 아들까지 낳은 부인과?? 그리고 아들을 낳았다는 그 부인은 여전히 젊고 아름다워서 도무지 출산을 한 사람이라고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입양설의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꽤 널리 퍼져나갔다.

그리고 이 첫아들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 이 아이는 매우 특출났다. 그리고 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버지 아베 칸도 승승장구를 거듭해서 아베 신타로가 9살이었을 때는 작은 마을의 '촌장'이었던 아버지 아베 칸은, 일본의 국회의원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아들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는 씩씩하게 자라서아버지처럼 도쿄 제국대학을 1948년에 졸업하고, 1958년에는 일본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결국 1977년에는 내각관방장관에, 1982년에는 외무대신에까지 오른다. 

아베 신타로에게는 아들이 셋이 있었는데, 그들 둘째가 바로바로

아베 신조다.

그래, 당신이 지금 알고 있는 일본의 총리 아베다.

 

여기서 얼굴들이나 좀 보자.

일단, 일본 총리 아베 신조 부터.

아베 신조 형. 흠 낯익은 얼굴

그리고 그 아버지,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

부친 아베 신타로의 장례식에 참석한 아베신조 형

아베 신타로 (安倍  晋 太郎) 사진. 흠흠.... 역시 아베 신조 형과 많이 닮앗어

그런데.. 이제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의 아버지 되시는 아베 칸의 얼굴을 보자

아베 칸.... 응?

응?

으응??? 조... 조금 마니 다른데?

그리고 무시무시한 사진이 곧 나온다.....

1922년에 사망한 이진(李晋, 장남)의 동생 차남 이구가 있었다는 걸 앞에서 설명했다. 그럼 일단 이진(李晋, 장남)의 사진부터..

이진( 李 晋, 장남)의 생전 모습

흠... 그리고 그 동생 되시는 이구 왕자의 얼굴은...?

이구 왕자... 응?

응?

으...응?

아베 신타로 아니세요?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 생전 활동 모습>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아베 신타로 외무대신

Abe Shintaro 아베신타로

아베 가족. 아빠가 아베 신타로, 엄마는 기시 노부스케의 따님. 둘 중 왼쪽이 아베 신조 

 

차... 참고로 기시 노부스케 (아베 신조 외할아버지) 사진.

확실히 아베 신조 형님의 어머님 (기시 노부스케의 따님)과 닮았다. 당연한 거지만..

기시 노부스케

보는 것처럼,

아베 신타로 (安倍 晋太郎)는....

조선의 왕자 이구와 너무나도 닮았다.....

 

<이구 황손 (= 사라진 이진(李晋) 황손의 동생) 의 생전 모습 & 영정 사진>

이구 황손과 그의 전 부인 줄리아 여사

이구 황손

 

2005년 이구 황손의 장례식

이 분은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2005년에 돌아가셨다. 그러니까 자료가 많은데,

이 분 완전 아베 아버지 아베 신타로랑 판박이 아니냐?????

 

이쯤 되면 다들 눈치 챘을 것이다..

황손 장남 이진(李晋)은... 1922년 9개월 아기 때 죽은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빼돌려 져서 일본의 젊은 정치 지망생 아베 칸의 양자가 되어 1924년 출생했다고 알려진 아베 칸의 장남 아베 신타로(安倍 晋太郎)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의 흔적은 이름에 같은 한자가 쓰였다는 거로 희미하게만 남고.. 

그리고 무시무시한 기사 링크 하나 추가한다. 2006년 중앙일보 기사다. 찌라시 아니구..

https://news.joins.com/article/2463782

아베 일본 총리 부친, "나는 조선인이다"

그... 그렇다면

조선왕조의 마지막 적통 황세손은...

바, 바로.....

 

응 나야!!!!

아베쿤

응, 나야!

 

조선왕조, 이래도 부활시키고 싶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