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 시절에 운동기구점에서 덤벨과 원판을 사서 지하철을 타고 끙끙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난다. 진짜 어찌나 무거웠던지… 그럼에도 도착 했을 땐 정말 뿌듯했다.
그 때와 비교하면 요 몇년 사이에 홈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구의 수준이나 종류, 그리고 배송의 편리함은 진짜 다른 차원에 들어갔다.
집에 여전히 남은 낡은 덤벨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쇳덩어리라 부서지진 않는다. 반영구적 ㅋㅋ), 얼마 전 소개받은 파워블록 무게조정 덤벨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래 저래 운동도 많이 익히게 되어 다양한 무게가 필요하기도 했고, 날도 따뜻해져서 이제 집에서 심심할 때 덤벨을 들고 간단히라도 운동 하는 날이 많아져서 좀 필요하기도 했다.
이래 저래 인터넷을 뒤져 보니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COVID-19때 홈트 시설을 갖춘 사람들에게 커피 사주며 물어보니, 돈 좀 들더라도 무게조정 덤벨을 사려면 파워블럭 사는게 제일 낫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선 다른 제품에 비해 삐걱거림이나 유격이 없고, 사용성이 편리하다.
고리만 바꿔 끼면 되고, 내가 산 것은 한 세트 (22kg 까지 되는 거 2개)인데,지금이라면 아래 링크에서 50만원 미만에 살 수 있다.
이런 건 좀 좋은 걸 써 줘야 한다.
보통 60만원 정도 하는데, 아래 링크 타고 가면, 47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링크로 위 링크로 물건을 사면 작성자에게도 수수료 지급됨)
꼭 이 파워블럭을 쓰지 않더라도, 한 번 이것 저것 덤벨을 살펴 보기 바란다.
집에 덤벨이 있으면 반드시 운동을 하게 된다. 특히 저런 좋은 거를 하나 사 두면, 당연히 뭐라도 한다.
오히려 공간을 덜 차지한다는 면에서는 자전거 같은 것보다 효율적이다.
하긴 자전거도 옷걸이로 가끔 변하긴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조금이라도 타지 않는가?
뭐든지 호라이즌을 넓혀 나가는 게 중요하다.
이것 저것 해보고, 적용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것이다.
육체를 단련하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이전 글도 몇개 소개한다.
2021.11.20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한국은 웨이트 트레이닝 선진국
2022.01.11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힘겨운 때는 바벨을 떠올리자
2021.04.24 - [Useful Things] - GD 그립 악력기 울트라 50
'Useful Things > 삶의 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수명 자동계산기 (0) | 2022.09.16 |
---|---|
NMN 약 2년 (22개월)의 사용기 (2) | 2022.08.15 |
특이한 소설 하나 추천: 재즈 느와르 인 도쿄 (0) | 2022.05.06 |
NMN 사용기 - 16개월(약 1년 반)동안의 추이 (1) | 2022.02.03 |
소중한 기록과 꿈을 남기기 좋은 수첩 (0) | 2022.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