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과부하의 원리 (The Overload Principle)라는 것이 있다. 일상생활 중에 받는 부하나 자극보다 강한 운동자극을 주어야 체력이 향상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트레이닝은 인체가 일반적인 자극을 뛰어 넘는 트레이닝 자극을 받고, 이에 새로이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 체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부하가 없으면, 결코 근성장이나 체력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할 수 있는 한계에 도전 해야, 진정한 의미의 발전을 이뤄 낼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슬프다면 슬픈 현실이고, 어렵다면 어려운 현실이다. 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노력 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과부하의 원리를 완전히 잊고서는 조금씩 살살 할 수 있는 것만 하면서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사실은 이런 견해는 아주 연약하고, 또 유약한 견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약간 두드려 맞을 각오를 하더라도 자신의 한계에 계속 도전해 가며 아파 봐야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어제는 몸이 아팠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가키트로 오미크론 검사도 해 보긴 했는데 다행히 COVID-19는 아니었다. 아픈 이유는 사실 짐작 가는 바가 좀 있었다. 최근 1-2주 정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무리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결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데에는 성공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있다.
인생은 쉽지 않다. 하지만 쉽지않다는 것 뿐이지 불가능한 건 아니다.
과부하는 두렵고 힘들다. 하지만 이겨내면 보상은 분명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FtE9r/btrtLAE6Cpx/csX3GlgypPrDxHCYh1rvdk/img.jpg)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달래는 글쓰기 - 반성일기 (0) | 2022.02.23 |
---|---|
의지에 따라 움직이기 (0) | 2022.02.19 |
당신은 살아남았다. (0) | 2022.02.16 |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보기 (0) | 2022.02.14 |
말로 덕 쌓기 - 배려의 한마디 (0) | 2022.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