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진실이다.
최고의 개운법은 역시 덕을 쌓고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다. 개운법과 복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될 수록, 이것을 뛰어 넘는 비법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누군가 말하기를 이번 2월 10일 부터는 천신(天神)들이 또 내려오는 기간이라고 한다 (언제까지인지는 잘 모름. 대략 봄까지는 기회가 있는거 아닐까 싶다)
이런 때 덕을 쌓기를 실천하고 맑은 마음으로 기도하면 평소보다 더 기도가 잘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믿든, 믿지 않든,
마치 당신이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당신이 할로윈 귀신을 믿지 않아도 그걸 즐기는 것처럼 한번 마음을 열고 참고해 보라.
기도법은 다음과 같다. "천신 어르신들, 저 누구누구 입니다. 제 소원 무엇 무엇을 이루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렇게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어려움을 치워 주소서"
기도법은 정해 져 있는 건 아니고, 내가 그냥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도를 하고, 그 기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살면서, 또 한편으로는 선행을 하고 복을 짓는 것이다.
얘기가 좀 샜는데, 나는 복을 짓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 건 '말 한마디를 따뜻하게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남의 욕 안하고, 나쁜 말 안하고, 남 안 속이고, 화 안내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고,
거기에 더해서 다른 사람과 말할 때 상대방 기분 한 번 더 생각해 주는 것,
상대방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는 것을 따뜻하게 알려주는 것은 정말 큰 덕 쌓기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셈은 사실,
능수능란한 언변 같은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진실된 말이 가지는 힘을 나타내는 것이다.
배려의 한마디를 잊지 말자.
특히 지금은 천신이 돌아다니는 기간이라고 하니, 이번 기간에 특히 의식하고 살면서 연습을 해 보자.
뜻밖에 걸려온 홍보 전화에도,
"제가 조금 바빠서요. 죄송합니다." 한마디 붙여주고 전화를 끊어보면 어떨까.
욕할 거는 수위를 낮춰서 말을 해 보면 어떨까.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해 주고 말을 해 보면 어떨까.
감사의 인사를 더욱 자주 말하면 어떨까.
다른사람이 잘한 것과 다른사람의 공로를 한 번 더 인정해 주면 어떨까.
더 이쁘다고, 더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어떨까.
정말이지 말 하나만 바꾸어도 주변은 훨씬 밝아질 것이다.
사실 그리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생일인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축하의 말을 해 주고,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틱틱대지 않고 다정하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 보태 주는 것.
딱 며칠만이라도 실천해 보기 바란다.
세상이 훨씬 원활하게 돌아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택시에서 내리면서도 "감사합니다. 편하게 빨리 왔습니다." 한마디 던지고,
가게를 나서면서도 "고맙습니다. 많이 파세요~" 한 마디 할 수 있는 사람. 당신이 봐도 잘 되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세상을 밝고 맑게 만드는 데는 어쩌면 말 한마디도 큰 작용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켜진 밝은 전구 하나가 넓은 방 전체의 윤곽을 드러내는 것을 상상해 보라.
당신이 처한 어렵고 흉흉한 현실도 어쩌면 말 한마디로 환히 밝혀지고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면서 뜻밖의 해결책이 도출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늘 당당하고 비굴하지 않게 하되, 말은 따뜻하고 부드럽게 하자.
무조건 남을 맞춰 주고 굽실거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충분히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도 정확하고 또 고운 태도로 당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스킬을 배울 목적으로라도, 말을 곱게 이쁘게 하는 연습을 해 보자.
산다는 건 참 이렇게 생각하면 즐겁고 재미있고 복되다.
조금 귀찮을 때, 힘들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성장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그만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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