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안에서도 행복이 있다

요새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될만한 글을 계속 쓰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친구가 어려움을 겪고 이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힘을 주고 싶기도 하고, 내 스스로도 다시 또 새롭게 깨닫는 바가 많기 때문이다.

불행과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나는 어설프게 위안을 건네기보다, 혹시 그래도 좋은 일은 없는지 묻는다. 그래도 당신을 버티게 해 주는 힘이 되는 일은 없냐고.

그러면 대부분은 밝은 면을 찾아낸다. 그리고는 정말 그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바로 이거다.

절대적인 불행, 절대적인 불운은 죽음 이외에는 없다.
우리가 불행에 처해 있어도, 그 안에 반드시 밝은 면, 좋은 일이 있고 거기서 우리는 문제해결과 개운(開運), 그리고 역전의 힌트가 숨어있다.

그래서 어려울수록 그 안의 좋은 부분, 감사할 만한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탈출의 실마리를 더 빨리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분명히 더 나아진다. 밝은 면을 보면서 버티는 건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이제 정초의 분위기도 많이 지나가고 2022년도 본격적으로 시적되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나쁜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 힘 내자.

영어에 참 좋은 속담이 있다.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을 직역하면 "모든 구름의 뒤편은 은빛 선을 가지고 있다"이다. 비가 내리고 날이 갠 후 구름 뒷편에 해가 있을 때, 그 뒷편에서부터 은빛으로 쏟아져 나오는 빛 줄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무리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한 가지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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