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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미래를 너무 알려고 하지 말자 - 대비가 중요

by FarEastReader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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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하 고찰 - 미래는 대비하는 것

 

이전에도 초운 김승호님의 견해를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다. 초운 김승호 선생은 주역학자로 아주 독특한 견해를 가진 분이시다.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이기도 하며, 최근 2021년 12월에는 '신의 비밀, 징조'라는 책을 냈다.

 

두 권 다 쉽지만 아주 참조할 만한 지혜가 있으니 꼭 읽어 보기 바란다.

<돈보다 운을 벌어라>

돈보다 운을 벌어라: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쌤앤파커스

 

돈보다 운을 벌어라: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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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비밀, 징조>

신의 비밀 징조:그 징조는 어떤 미래를 알려주는가?, 쌤앤파커스, 김승호

 

신의 비밀 징조:그 징조는 어떤 미래를 알려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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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링크로, 이걸 사용하면 작성자에게도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된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위 두 권 중, '돈보다 운을 벌어라'는 약간 개운법에 더 중심이 맞추어져 있고, '신의 비밀 징조'는 평소에 민감하게 징조를 살피는 것에서 미래에 대비하고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번 설에 신의 비밀 '징조'를 읽으면서, 초운 김승호 선생의 '운'에 대한 관점 또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래와 운에 대해 둔감하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태만이고 오만이다.

사람은 자신의 운과 미래에 대해 결코 완벽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것이 나빠지지 않도록 몸가짐과 마음가짐, 하는 말과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또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덕을 쌓고 선을 실천하는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징조와 감정상태, 주변의 분위기 등을 예민하게 읽고, 자연과 우주, 그리고 신이 우리에게 주려는 힌트를 포착해서 조금이라도 미래와 불확실성에 대해 잘 대비해야 된다고 가르친다.

 

사실 그렇다. 

 

우리는 미래를 완벽하게 알 방법이 없다. 그리고 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순간 원래 알았던 그대로 전개될 리가 없다. 원인이 다시 바뀌었는데 어떻게 결과가 동일하겠는가? 사실 대책을 세우지 않더라도, '알고 있다'라는 새로운 전제가 추가되는 순간 행동 자체가 그에 따라 다 미묘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그려진 미래와는 달라진 미래가 전개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에게 알려진 미래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더 좋을 쪽으로 만드는 것, 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그건 어쩌면 우리의 당연한 책무다.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 걸 줍지 않으면, 금방 그 근처가 엄청 더러워 지게 되고,

무너질 것 같이 위태한 것을 잘 괴어 놓거나 보수하지 않으면 반드시 무너져서 일이 커진다.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조금 만 더 깨어 있는 자세로 스스로와 주변을 살피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바로 퇴계 이황이 말한 경(敬)의 자세로 우리 삶을 살아 내면 되는 것이다.

 

미래를 너무 알려고는 하지 말자. 하지만 깨어있는 자세로 늘 대비하자.

그런 자세로 행동하다 보면, 조금씩 실제 운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초운 김승호 선생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말이다.

 

운명과 운에 관심있는 사람은 이 점을 깊이 생각해 보고, 꼭 초운 김승호 선생의 책을 한 번 참조해 보기 바란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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