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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어느 1월 마지막 날의 일기

by FarEastReader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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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초부터 힘든 한달이 이어졌다.
매주 추가근무를 하고,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제대로 해결해 내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거나 실패를 겪은 때도 많았다.

그래도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시작한지 한달만에 여러 산을 넘으며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지치기도 많이 지쳤지만, 올해는 분명 다를 거라는 직감이 든다.

이런 경험도 참 드물고 특별한 것이어서 기록으로 남겨둔다. 1년 후 오늘을 다시 되돌아볼 때, 어떤 느낌과 기억을 가지고 이 글을 다시 읽게 될까.

올해는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어떤식으로든 회수되고, 종결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는 아마 이제 새로운 선택을 하여야만 할 것이다.

세상은 늘 불안하고 불확실할 것이다.
문제는 그런 상태가 일시적인 것이 어니라 영원하다는 것이다.


이 안에서 최대한 행복하게 지내야 한다.
정말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하고 즐기고 노력하고 힘을 내야 한다.

2022년의 첫달이 가고,
음력으로도 이제 새 한해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새해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큰 꿈을 꾸려고 한다.

가능하면 김포나 강서 지역의 한적한 땅에 빌딩을 사서  좋은 책들을 모아놓은 집무실을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다.

그 안에서 부가가치가 큰 컨텐츠와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

분명 가능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무척 아름다울 것이라 믿는다.

활기차고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그 안에서 물론 힘듦과 어려움, 고통과 외로움이 있겠지만 두렵지 않다. 오히려 그런 것이 없다면 더욱 의심스러울 것이다.

 

조금 더 용기를 내고 한 걸음을 걸으려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도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고, 이것을 쟁취할 용기와 건강이 함께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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