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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힘겨운 때는 바벨을 떠올리자

by FarEastReader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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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 번 웨이트 트레이닝 (헬스)를 배워보길 권한다.

특히 스쿼트나 벤치 프레스같이, 무거운 것을 지고 앉았다 일어나거나, 아니면 나를 짓누르는 무거운 물체를 두 팔로 밀어 보는 운동을 꼭 해 보았으면 한다.

턱걸이 (풀업)도 아주 좋은 운동이다. 작년 이맘때에도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시리즈다.

2021.01.24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운을 좋게하는 운동: 턱걸이

 

운을 좋게하는 운동: 턱걸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면 운이 많이 향상되지만, 특히 몇가지 진취적인 운동은 정말 운을 바꾸는 데에 좋은 효과가 있다. 얼마전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의 책을 보다가, 김승호 선생도 같은

seoulindanger.tistory.com

 

무거운 무게가 스스로를 엄청 짓누를 때, 숨을 고르고 힘을 짜내서 기합과 함께 번쩍 바벨을 들어 올려 본 경험이 있는가?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 시키고, 근육을 키워 본 사람이면 이런 경험이 꼭 있을 것이다.

바로 이 경험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꼭 배워 보라고 하는 것이다.

 

운동은 정말 좋은 개운법이다. 

정신을 편하게 하고, 육체를 강하게 한다.

건강을 갖추게 해 주고, 땀을 흘려 나쁜 것을 바깥으로 내보낸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으며 외모도 아름다워진다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는 대부분 운을 좋게 한다는 걸 알아두라 -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그러면서 '강해 지는 것'을 체험하게 한다.

정말 이보다 좋은 개운법이 있을 수 있을까?

 

힘들고 어려울 때, 무거운 바벨을 들어 본 사람은 그 경험을 떠올리며 버텨낼 수 있다.

누군가 옆에서 응원해 주면 완전 불가능해 보이던 무게도 번쩍 들어 올릴 때가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우리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고 산다.

 

반드시 당신은 일어 날 수 있다. 설령 무게에 깔려 버릴 수도 있고, 너무 무거운 무게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젠가 당신은 어제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드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간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말이다.

그리고 누군가 응원을 해 준다면 더 빠를 것이다.

 

힘겨운 때 바벨을 떠올리며 기합 소리와 함께 분연히 떨쳐 일어낼 수 있는 사람은 호연지기를 몸으로 익힌 사람이다.

생존 기술의 하나로 이런 정신과 경험은 꼭 필요하다.

회복력과 성장력이 좋은 젊은 시절에, 한 번 미친듯이 웨이트 트레이닝 (헬스)를 해 보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꼭 제대로 정진해 보길 추천한다.

 

오늘은 눈이 내렸지만 오늘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뛰고 등과 가슴 운동을 했다.

올해는 좀 더 운동에 집중해 볼 생각이다. 

 

이래 저래 생각이 많아지고, 삶이 터프할수록 돈 들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맨몸 운동  + 싼 헬스장에서 기본 바벨 훈련 을 하며 몸과 마음을 가꾸는 것도 방법이다.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식물 키우듯 육체를 키워 보라. 하다 보면 욕심도 생기고 힘도 생겨서 결국 무거운 무게에도 도전하게 되겠지만 우선 천천히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의 80%만 하면서 습관을 들여 보라.

 

우리나라에 살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헬스)를 안하는 것도 정말 아까운 일이다.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처럼 헬스장이 많은 나라가 있을까?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듦을 잊지 말자.

 

Photo by Javier Santos Guzmá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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