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마지막 날

벌써 2021년도 끝나간다. 내일부터는 2022년이 새로이 시작된다.

오늘 각자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보내겠지만, 꼭 짧게라도 지난 한 해와 다가올 한 해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기를 권한다.

이런 거 안하는 사람도 있나 싶겠지마는,
그냥 막연히 잘 되었으면, 돈 많이 벌었으면 하는 건 계획이 아니고,
그냥 막연히 무슨 일 있었나 생각하는 건 반성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고치고 싶은 부분을 찾아내고,
내년엔 어떻게 고치고 발전시킬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수치화 할 수 있으면 제일 좋다.

총 몇km를 뛰겠다든지,
얼마를 저축하겠다든지,
책을 몇 권 읽겠다든지,
주식 몇 종목을 연구해 보겠다든지,
부동산 몇 군데를 임장 해 보겠다든지,
어떤 실수를 어떻게 줄여보겠다든지,
누군가를 최소 몇 번 만나겠다든지,
빚을 얼마까지 갚겠다든지 등등...

이런 것들을 바란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언컨대, 달라진다.

목표를 세우고, 이걸 가슴에 지니고 살면, 반드시 어떻게든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걸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한 번 꼭 올해에 시도해 보기 바란다.

안된다는 생각이나, 이런게 되겠냐는 마음을 한 번 접고, 속는 셈 치고 진실한 마음으로 목표를 잡고 당장 오늘 부터 시작해 보길 바란다.

 

연말 같지 않은 연말,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꼭 한번 신념의 힘을 믿고 스스로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

 

Photo by Kostiantyn Li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