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옹졸한 사람이 리더인 경우 - 필패

by FarEastReader 2021. 12. 23.
728x90
반응형

가끔 옹졸한 사람이 리더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옹졸하고 비판을 못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지만, 이런 자가 리더가 되면 정말 불행을 몰고 다니게 된다.

사업 파트너나 상대방과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매사 감정싸움을 하게 된다.

동료나 부하직원은 더 이상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옹졸한 사람은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며, 본인이 먼저 치사한 짓을 해서 문제를 망쳐 놓고는 타인에게서 일이 망가진 원인을 묻는다.

이런 조직에 속하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하루 빨리 탈출 하는게 답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머물러야 한다면
찌질하고 옹졸한 리더와 계속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 사람에게 물드는 것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옹졸한 사람은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과 진솔한 대화나 솔직한 의견 개진은 금물이다. 오히려 은인으로 여겨야 할 사람을 이런 옹졸한 자는 죽을 듯이 미워하고 괴롭힌다.

이런 병신은 서서히 고립시켜서 자연 도태 되도록 두는 수 밖에 없다. 너그러운 태도로 대해 주되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며 기회가 있으면 얼른 떠나야 한다. 이들을 돌보는 것도 금물이다. 이들은 은혜를 공짜로 여기고 오히려 이를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미워하지는 말기를 권한다.
내버려 두면 자연히 없어지는 그런 존재이기에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이 사람의 옹졸함에 전염되거나, 같은 방식으로 변하지만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 그만이다.

세상엔 참 많은 병신들이 있다...
이들만 잘 피해도 정말 훨씬 편하게 일하고 즐겁게 살텐데, 이것이 쉽지가 않다.

사람이 살다보면 자연히 늙고 병드는 것처럼, 살다 보면 모두 나름의 정신병과 단점은 한두개쯤 갖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기 자신 스스로가 옹졸한 놈은 아닌지,
그래서 사람들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살펴야 한다.

스스로 하지 못할 일을 남에게 시키고
아무것고 안하면서 이득만 보려고 하고
항상 누군가를 미워하고 욕하고
남을 이용하고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당신에게 있다면

어쩌면 당신도 자연도태의 과정을 밟고 있을지도 모른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