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기사가 떴다.
오늘 매경 단독기사인데 델리오라고 하는 홍콩소재 한국계 벤처회사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대출상품 등장 기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81383/
델리오의 홈페이지를 가보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품이 있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 뿐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예치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렌딩 상품도 있다.
일단 비트코인 0.01 BTC부터 예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실험적으로 한 번 해 보기로 했다.
연이율 10%이니 뭐 일단 해 볼만 한 것 같다.
시험삼아 회원가입하고 월렛도 만들어 보았다. 이래 저래 흥미로운 시도가 생겼으니 적극참여해 볼 예정이다.
과거 P2P 대출에도 나는 초기에 참가해 보았는데, 이런 건 아주 초기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천천히 시간을 두고 본 후에 완전히 성숙되면 참가하는 것이 좋다.
어찌되었든 가상자산, 특히 비트코인의 소유만으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대대적으로 등장했다고 하니 반기지 않을 수가 없고, 또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해 진 것만으로도 세상의 변화가 조금이라도 앞당겨진 기분이다.
참고로 최근 어떤 서울대 출신의 친구에게 가상화폐 관련해서 아래 책을 추천받았다. 꽤 괜찮은 거 같아서 나도 서점 가서 하나 사 보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번에 소개하는 델리오에서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다고 한다.
암호화폐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관련 서적을 찾아 보는 사람들은 위 링크를 통해 한 권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링크여서 작성자에게도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됨)
비담대의 등장이 앞으로 시장을 어떻게 바꿀지 정말 흥미진진하다.
아직은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글 하나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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