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모아가는 것 - 새로운 관점을 주목해서 모아라

과거 농경시대에 지주가 있었고,

또 봉건사회에는 영주가 있었다.

 

지금 이 사회에는 누가 있나? 주주가 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트레이딩의 대상으로만 접근한다.

샀다 팔았다를 하면서 원금을 불려나가는 것을 주식투자의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변함 없는 진실은 한가지다.

과거 역사에서 배울 수 있듯이, 큰 힘은 축적에서 나온다.

 

뭘해도 좋으니, 결국에는 좋은 자산을 가지고 이걸 축적해 가는 것이 진정한 힘 기르기이다.

 

트레이딩도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번 돈으로 무엇을 늘려 나갈 것이며, 결국 궁극적으로 무엇을 사 모을 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한다.

그냥 몇백만원 몇천만원 계속 벌겠다가 목적이라면, 결국 카지노에서 월급을 벌겠다거나 아니면 빠칭코를 해서 돈을 벌겠다고 하는 파칭코프로와 다를 바가 없다.

 

주식을 사고 팔아서 번 돈으로 계속해서 본인이 진짜 좋다고 생각하는 회사의 지분을 계속 모아나가는 것이 오히려 답이다. 또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으로 돈이 생길 때마다 목표 회사의 지분을 계속 늘려 나가는 것이 진정한 자본가의 길이다.

 

가상화폐 거래를 한다고 하면, 궁극적으로 1 BTC (온전한 비트코인 1개)를 목적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그렇게 가치 있는 것의 지분을 계속 늘려 나가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당신이 만약 삼성전자의 주식을 계속 모으고 있다거나, KT&G같은 회사의 주식을 계속 모으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과거의 영주와 다름 없다.

당신의 세력과 영토, 그 영향력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미약하더라도,  

돈 (자본)은 모아 두면 계속해서 불어나는 경향이 있다. 반드시, 반드시 불어나고, 일단 불어나면 엄청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1년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2020.09.17 - [수렵채집일기/골드러시 - 금광] - 지분을 모아라

지분을 모아라

 

사회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더 이상 개인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노동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는 자본소득의 증가를 이제 따라잡기 너무 어려워졌다.

 

아까 말한 한국 회사들 말고도, 미국의 엄청난 회사들의 지분도 이제 쉽게 모아갈 수 있다.

여러 경로로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마음에 드는 회사를 발견했다면 3개월 단위로 회사를 쫓아가고, 그 경영자들에 대해 공부하며 회사 지분을 모아가 보라.

 

최근 Amazon이나 Tesla로 부자가 된 사람들, 특히 Tesla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해서 돈을 번 것이다.

 

같은 성공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다. 그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런 흐름 쏙에서 빠르게 부자가 되는 사람이 계속 나오면, 더더욱 양극화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부자의 속도가 무한정으로 늘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희망을 가지고, 지분을 천천히 모아라.

아직은 길이 있다. 그리고 영원한 것은 없음을 기억해라.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일본에서 전국통일의 초석을 닦은 오다 노부나가는 조총 부대를 우대한 사람이다.

늘 기술을 천시하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면 반드시 그 기술에 당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의 구한말의 패망을 기억하라.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결코 늙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당신의 이름이 아닌 당신의 자식이나 또는 손자의 이름으로 지분을 모아주고,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당신 스스로도 공부하라. 

 

지금은 그래야 하는 시대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