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에서는 매년 부자에 대한 리포트를 낸다.
올해의 리포트 역시 기사화 되어 소개되었는데, 2021년 기준 한국부자의 기준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총자산 (부채 뺴지 않은 총자산): 100억원 이상
연소득 : 3억원 이상
참고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790737
이걸 달성하려면...
A. 서울 강남 집: 약 40억
B. 수익성 부동산: 약 30억 (다른 집 or 부동산한 채)
C. 주식: 20억
D. 예금, 비트코인 등 현금성 자산: 10억
이정도로 나누어 질 것 같은데,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로만 해 둬도, B. 수익성 부동산에서 연간 한 5000만원 ~ 1억 정도가 나오고, C. 주식 배당으로 1억 정도가 나올 것 같은데, 대충 어디 취직만 하고 있어도 2억원 그냥 달성할 수 있는 소득이 세팅된다 (실제로는 더 벌 수 있음).
만약 인용한 기사에서 말하는 대로 연 3억원의 소득을 달성할 수 있으면, 사실상 재산은 계속 가만히 있어도 불어나고 있는 상태를 달성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쓸거 다 쓰면서도 말이다.
이런 부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약 2만800명으로 1인당 평균 176억7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300억원 이상의 초고자산가는 7500명이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아마 재벌이나 기업주일 것으로 생각된다.
합쳐서 약 2만8천300명정도가 총자산 100억 이상을 훌쩍넘은 사람들인 것이다.
인구 5000만명의 국가에서 약 3만명이니, 약 0.06%이고, 이건 거의 전국 수능응시생 (약 50만명) 중 서울대 합격 정원 (3천명)정도이다.
얼추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우리나라에서 공부로 서울대 가는 비중 정도가, 자본주의에서 100억 이상을 모으고 있다고 보면 된다.
레포트 원본 링크를 아래 첨부하니,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 보기 바란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189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이제 곧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있는데, 또 한 번 요동을 칠 것이다.
이런 격변의 시기는 늘 새로운 부의 기회를 낳는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한번도 격변이 멈춘적은 없기에, 결국 우리는 늘 새로운 부를 거머쥘 기회를 일단 맞이하고는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자본주의는 이런 기회에 실제 참여할 수 있는 것을 허락하는 체제다.
크든, 작든 규모만 달라질 뿐이다.
그러니 늘 깨어 있자.
계속해서 세상을 배우고, 공부를 하자.
머리를 쓰고, 돈 벌 궁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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