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조심해라

말의 맛에 도취되면 패가망신한다.

입버릇, 말버릇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운이 좋다, 사랑한다, 감사한다 이런 말이 습관이 된 사람은 정말 운이 좋아지고, 사랑이 찾아오고, 감사할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반대로 맨날 불평 불만에 죽겠네 이런 소리나 하는 사람은 또 그 인생에 불행과 불운이 찾아온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단언컨대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의 위험성이다.

말은 술과 같다. 적당한 때 멈추지 않으면 술이 술을 마셔 버리듯이, 말도 적당한 때 멈추지 않으면 말하는 맛에 도취되서 스스로를 망쳐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말을 함부로 하는 때는 언제인가?
자기가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말을 할 때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자신의 말대로 한다고 하여 아무 말이나 거르지 않고 떠들기 시작하면 확실하게 망하게 된다.

질책이나 비꼬기를 하다가 상대방이 복수를 다짐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덕과 운을 깎아 먹는 폭력적이고 불필요한 악담과 저주를 입에 담게 되면서, 스스로의 인생에 엄청나게 안좋은 영향을 스스로 끼치기도 한다.

말을 그냥 놓아 두면 반드시 거짓말이 섞여 들어 가게 되고, 도를 넘은 실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내뱉은 지혜롭지 않은 말은 결코 주워담을 수 없다. 그대로 당신의 업이 되어 되돌아 올 뿐이다.

말을 막 하는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가 자기 운을 깎아 먹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엄청나게 위함한 짓을 하는 것이다.  거꾸로 당신에게 폭언을 일삼는 싸가지 없는 새끼가 있다면 오히려 기뻐하라. 그 사람은 그 말 때문에 계속 해서 안좋은 일을 겪고 괴로워 하게 된다.

말을 조심해라.
말은 가볍고 쉽지만 그와 상관없이 굉장히 힘이 세다.

좋은 말을 입에 담고, 남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해라.

말만 잘 다스려도 큰 화를 피하고 살 수 있다는 걸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