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라

용기를 내라: 당신은 잘 될 운명이다

 

얼마 전, 서점에서 책을 하나 발견하고 전자책으로 읽었다. 바로, 타로마스터로 알려진 정회도씨가 쓴 '운의 알고리즘'이라는 책이다.

최근 들어 서점가에 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다.

내 관심을 끌었던 책은 몇 권 있었는데, 이 중에서 정회도씨의 책이 가장 참고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운에 관한 책, 스피리추얼에 관한 책은 근거가 희박한 이야기를 다루고, 약간은 미신적인 내용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책을 읽고도 아무것도 남지 않거나, 오히려 속았다는 기분이 드는 책이 많다.

하지만, 정회도씨의 책은 한 번 꼭 읽어 볼만 했다. 이 책은

1. 운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건전하고 정석적인 조언을 주고,

2. 운이란 것은 필연적으로 사이클을 탄다는 것 -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나쁠 때가 오히려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책을 사 보거나, 아니면 유튜브에서 정회도씨의 인터뷰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운의 알고리즘:잘될 운명으로 가는

(이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게 됨)

 

나는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느낀 바가 많아, 정회도님의 유튜브 채널이나 인터뷰를 찾아 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 분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타로 점을 봐 주고 풀이를 끝낼 때마다.

"당신은 잘 될 운명입니다"

라고 말하며 항상 마무리를 한다는 것을 매우 인상깊게 보았다.

 

그렇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을 믿느냐, 아니냐이다. 만약 이 말을 믿는 사람이라면,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언젠가는 결국 잘 풀리게 된다. 그리고 이 말이 단순히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가 용기 있게 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끝없이 되뇌어 주어야 할 무게 있는 말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을 수록 당신은 빨리 개운을 맞이할 수 있다.

 

또 다르게, 일본의 사이토 히토리라는 사업가가 강조하는 '말'이 있다. 일본에서는 이런 말의 힘을 인식하고 있는지, 이런 복된 말들을 코토다마 (言霊, ことだま)라고 한다. 

사이토 히토리가 되뇌이라고 강조하는 말은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 아리가토)'이다. 그리고 그에 더해서 아래의 8가지 말을 계속 틈날때마다 힘을 실어서 반복하면 운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이들을 '천국의 말 (天国言葉, 텐고쿠 코토바)'라고 가르친다- 사랑합니다 - 愛してます (아이시떼마스)- 운이 좋다 - ついてる (쯔이떼루)- 기쁘다 - うれしい (우레시이)- 즐겁다 - たのしい (타노시이)- 감사합니다 - 感謝してます (칸샤시떼마스)- 행복하다 - 幸せ (시아와세)- 고마워요 -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용서합니다 - ゆるします (유루시마스)

 

결국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태도로 사느냐가 얼마나 '운(運)'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운이란 것은 그렇게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다듬어 나가는 것이다. 전부를 바꿀 수 없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 수 있으면 그게 무조건 이익이다. 

 

항상 강조하지만, 0:5로 지는 것보다, 1:5로 지는 것이 그래도 훨씬 의미가 있다. 그리고 2:5 는 훨씬 훌륭한 결과다.

3:5가 된다면? 이제는 역전을 노려 볼 수 있다.

4:5가 되면 이제 사람들은 지고 있는 쪽을 응원한다.

5:5가 되면 승세를 잡게 된다.

이 모든 것은 0을 1로 만드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노력은, 불가능 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나는 잘될 운명이다' 라고 믿는 마음과항상 감사와 용서를 기본으로 하는 평정심을 갖추는 시도에서 시작된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어쩌면 진실은 그저 우리가 빨리 깨닫고 이 진리를 이용해서 행복해지기만을 바라고 있을 지도 모른다.

 

용기를 내라.정말이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 요한복음 8장 32절)

 

Photo by  Markus Winkler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