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야 할 때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더 늦기 전에, 즉 아직 비트코인이 5천만원 이하일 때 빨리 하나 사 두는 것이 좋다.

2017년의 고점을 훨씬 넘는 이 가격이 벌써 2021년 들어 내내 유지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가짜다, 가치가 없다 하는 이야기도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1 btc는 여전히 소유에 베팅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마치 집한채와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의 진짜 가치는 아직 다수에게 공유되지 않았다. 암호화폐에 투자한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수량이 한정된 프로그램이 앞으로의 경제체제에서 차지하게 될 위상은 훨씬 커질 것이다. 이미 이 비트코인이 이제는 주류 자산군에 들어 온 지도 한참 지났다.

이미 시작되어 버린 현실을 그저 부정하기만 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가?

비트코인은 다시 말하지만, 인류가 만든 모든 인공물 중에서 가장 “돈”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 물건이다. 금 이후 최초로 나타난 최고의 가치의 척도이자, 가치의 저장 수단이자, 가치의 전달 수단이다. 혹자는 그냥 추상적인 예술작품같은 가치를 지닐 뿐이라고 폄하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은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완결된 사상이자 실험 도구이기도 하다.

나는 돈 있으면 사기당한 셈치고 비트코인을 하나 사고 잊어버리기를 과감히 권한다.

이 정도 배짱도 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돈과 기술에 대해 논하며 번영을 구가할 수 있겠는가?

아직 나도 공부가 부족해서 다른 알트 코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가치를 느끼지도 못하지만 (xrp 리플에는 관심이 좀 있다), 적어도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나름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계속 즐겁게 공부하고 상상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