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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Blockchain 라이브러리

비트코인은 과연 연말까지 100K를 갈까

by FarEastReader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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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조정장도, 상승장도 아닌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2019년은 확실한 하락장이었고, 2020년까지 이 추세가 이어지다가, 올해 잠시 폭등하더니 5월 이후 잠시 꺾이고 계속 횡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다 부질없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나쁘게 말하면 새로운 도박장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돈을 벌고 있기에 적극 활용해 보는게 좋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 가상화폐의 짜릿한 도박을 통해서 코인경제와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건 또 그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진지한 사람들은 상장된 코인들의 백서를 읽어 보기도 하면서 이해를 넓혀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상화폐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비트코인'의 출현이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1. 국가나 은행에 간섭이나 보호를 받지 않아도 되는 최초의 '돈'

2. 국경과 인종을 뛰어 넘어 완전한 지불과 소유가 가능한 최초의 '돈'

3. 나아가 강자와 약자의 차이를 최소화 하면서 서로 합의한 대로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수단

이런 것들을 이루는 데 비트코인이 큰 가능성을 제시했고, 사실상 이러한 변화를 이루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꼭 그 끝이 비트코인이 아닐 수 있겠지만, 금 (金) 이후 수많은 귀금속들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의 가치가 강고한 것처럼, 비트코인 또한 그렇게 남을 것이라는 믿음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한가지 의문점은, 비트코인이 그렇게 귀한것이라면, 과연 비트코인을 유통시키지 않고 '소유'하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똑같이 묻고 싶다. 현재 우리가 쓰는 법정 화폐도 위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걸 유통 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보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은 은행 예금의 형태나 다른 투자금의 형태로 전환되어 재투자된다. 바로 여기에 포인트가 있다.

점차 비트코인도 단순히 '보유' 하는 것에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미 btc 마켓이라고 해서 비트코인을 가지고 알트코인에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앞으로 비트코인을 가지고 주식, 부동산, 사업 등 전통적인 투자도 가능해 질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문적인 예치기관 및 운용기관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세상은 정말이지 빨리 변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권하니, 비트코인 만큼은 사라.
한 가족에 1개는 있어야 하고, 만약 능력이 된다면 사랑하는 가족 한사람당 1개는 가지고 있도록 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트코인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때까지 가만히 존버하라. 비트코인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70억 인구에서 1800만등 안에는 무난히 들어가는 사람이 된다.

세상은 정말 빠르고, 즐겁게 바뀌고 있다.
아무리 혼탁해도,
아니 혼탁해지면 혼탁해 질 수록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 그럼 제목에 답을 해 보자.

비트코인 연말에 100K 달러 (1.1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당연하다.
연말이 아니라면, 그 다음해 정도.
결국 Sooner or later다.

Photo by  Bermix Studi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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