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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중간에 두기로 했다. 처음에 글이 보이는 것이 멋있어 보였다. 충실해 보였다.
미친놈들의 잔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모든일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현 정부가 벌이고 있는 농담같은 패거리주의와
‘우리민족끼리’ 정서 (+한국보다 잘사는 국가에 대한 열등감)에 근거한 정책 실패도
언젠가는 끝이 나고 그 후유증이 시작될거다.
뜨거운 한 낮이 지나고 저녁이 찾아 오듯이....
그치만 난 한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한국민들은 과거 조선 국민들과는 달리
성공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독일도 프랑스도 나라가 망한 적은 있지만,
다시 일어나서 더 좋은 나라 더 강한 나라를 만들었다.
과거 조선 민족은 망국을 겪었지만 사회는 근대화를 거쳤다.
개거지같은 병신 일제시대라도 해도 조선사회보다는 근대화된 사회였다. 그렇기 때문에 논의가 복잡했고
조선민족은 당시 사회의 변화에서 무력하게 망국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 미친놈들이 벌이고 있는 잔치의 결말은 다르다.
명백한 퇴보를 가져오고 있는 이 잔치는
설령 그들의 목표가 일차적으로는 달성되는 것처럼 보일 지라도, 결국 뒤집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전에, 좌절될 것이다.
진지해져 보자.
믿고싶은 것만 보지 말자.
당신은 15년 후에,
당신보다 어린 후배나 어린이들에게
‘나 젊었을 때는 우리나라도 정말 잘 살았는데...’
이런 말이나 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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