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흥미록운 해석과, 상상력의 힘으로 일찍이 1940년대 미국에서 널리 알려 졌던 네빌 고다드는, 우리 개개인이 사실은 신과 하나의 존재이며, 그렇기에 우리의 상상력은 엄청난 힘을 가진다고 이야기 했다.
결국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상상하는 대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몇가지 자세한 조건이 붙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면 복잡해 지지만, 다들 들어 봤음직한 이야기라고 믿는다.
하지만 정말로 생생한 이미지를 강렬하게 마음 속에 품을 수 있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복잡하게 생각을 분산시켜 가며 이야기를 힘들게 만들고 상상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보다,
아주 강렬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가지는 게 훨씬 상상의 힘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네빌 고다드는 한 사람에게 매일 사다리를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단순한 상상을 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그 사람에게 눈에 보이는 모든 구석에 ‘나는 절대 사다리를 올라가지 않겠다’ 라는 메모를 붙이고 항상 보라고 했다.
즉, 상상에선 사다리를 올라가면서, 현실의 의식세계에서는 절대 사다리를 올라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기 저기 표현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그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 집을 방문했는데, 그 때 그 사람의 아버지가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수선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말했다.
“거기 밑에 있는 페인트 좀 가져다 줄래?”
아무 생각없이 그 지시에 따라 아버지를 도와주려 페인트를 들고 사다리를 올라가던 그 사람은 중간 쯤에 문득 자신이 사다리를 오르고 있음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상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아무리 ‘나는 사다리를 오르지 않겠다’하고 다짐하고 외쳐도 잠들기전 상상한 것이 모든 것을 이기고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이야기의 메시지는 강력하다.
우리도 이런 단순한 것부터 상상력의 힘을 테스트하고 기르는 연습을 하면 좋다.
무언가를 성공시켜 항상 카톡을 하는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는 상상 같은 것 - 이런 구체적이고 생생한 상상을 하며 현실에서도 그걸 이루려는 노력을 곁들이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물론 너무 집착해서 계속 그 상상에만 몰두하는 것은 어리석다. 잠들기 전이나 일어나자 마자 집중에서 상상하고, 오히려 일과시간엔 이를 잊어버리고 또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 것을 권한다. 집착은 결국 원하는 대상을 가지지 못했기에 나타나는 부정적이고 강렬한 감정이다. 집착이 우리의 상상을 그냥 뛰어넘고 덮어버리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해서는 안된다.
스스로와 상상력을 믿고,
밝고 맑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꼭 원하는 것은 손에 들어온다. 걱정하지 말고, 신나게 살자.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매일이 새로운 희망 (2) | 2021.07.29 |
---|---|
잠 못드는 당신에게 (0) | 2021.07.28 |
타이탄의 법칙 - 매사에 지혜롭고 성실하게 임해야 하는 이유 (0) | 2021.07.26 |
생각은 늘 유연하게 (0) | 2021.07.25 |
운이 좋아지는 때 - 자연에서 기를 받아라 (0) | 2021.07.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