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분명하게 그리고 떳떳하게

생각하는 대로 (더 정확히는 믿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사람들에게 조언 하나 도움이 될까 해서 쓴다.
보통 결국 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생각할 때는,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소원성취'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기독교의 성경에서도 아래와 같이 감동적인 구절이 있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마태복음 7:7-8 KLB

이와 같이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원하고, 이를 끊임없이 염두에 두며 살아가는 '생각의 힘'은 정말 비범한 무언가이다.

나아가 이런 소망을 자신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 끊임없이 기도하고, 이걸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겨 추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결과를 손에 넣도록 되어있다.

인생이 무언가 끌려가고 있는 느낌이라면, 스스로가 어떤 자세로 삶을 살고 있는지 진지하게 반성해 보아야 한다.

나는 결국 '타인의 생각'과 '타인의 믿음'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고만 있지는 않은지?

그저 툴툴거리만 하면서 되도 않은 일, 이길 수 없는 전투에 투입되어 희생되는 병정처럼 슬픈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것들을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원해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건, 제대로 구하는 것이다.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그냥 요구하지 말고 이유를 붙여 보라.

하느님,
제가 이런 것을 부탁드리는 것은 아시는 것처럼 저 하나만을 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XXX (당신이 바라는 것) 은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정의와 선에 부합합니다
- XXX (당신이 바라는 것) 은 저 뿐만 아니라 타인도 함께 행복해 지는 길입니다
- XXX (당신이 바라는 것) 은 이런저런 측면에서 훨씬 합리적이고 꼭 이루어져야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당신이 원하는 것이 당당하고 옳은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당신의 욕망을 제대로 한 번 객관적으로 검토해 보는 일이기도 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당신이 진짜 믿을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선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신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당당한 것을 원하라.
그리고 그것을 꼭 쟁취해라.

미국의 Jack Daniel's 위스키 증류소의 슬로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이고, 기적을 이루기 위한 존재이다.

위 사진의 잭다니엘 증류소 슬로건처럼, "매일 우리는 만들고, 우리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만들 것이다".

우리가 선택한 이 삶이라는 게임이 생각보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우리는 이 게임에 과몰입하고,
진정한 우리 존재를 잃어버리고 자꾸만 게임 안의 노예로 전락하려고 한다.

하지만 눈을 뜨자.
기적은 항상 일어나는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난다. 바로 이걸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이 삶을 계속해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당히 요구하고, 세상에 떳떳하자.
우리 모두는 누군가가 상상했던 현실 안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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