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운을 사라

돈으로 운을 살 수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실제로 운이 잘 안풀려서 고생하고 힘든 사람 중에는 여유가 없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또 실제 어느정도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돈이란게 참 사람 마음을 흐리게 해서 욕심 때문에 쓸 데 돈을 쓰지 못하고 베풀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hard G.님의 이미지 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원화 / 달러 / 금 이런 것들도 결국 비트코인과 다를바 없이, 사람들의 신뢰 체계로만 굴러가는 '화폐 시스템'이란 걸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 일을 함께 하고, 무언가를 추진하고, 사랑하고, 다투고 상을 주고, 벌을 주기 위해 도입한 어떤 가상의 체계다.

화폐가 없었을 때도 사람들은 위에 적은 일들을 다 했다. 화폐는 이걸 더욱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해 주는 시스템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그 시스템의 파급효과가 증기기관의 발명, 인터넷의 발명 처럼 엄청나서 마치 모든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 뿐...

그럼 화폐가 없던 시절에도 있었던 그 치열한 전쟁, 생활, 사랑, 출산, 번영, 종교와 사상의 발전 이 모든 것은 왜 일어난 것일까?

나는 그걸 어떤 인간 고유의 정신적인 특성이라고 보고, 이것이 에너지로 나타나는 것이 '운(運)' 이라고 생각한다.

운은 그래서 단순히 한 사람의 기운일 수도 있고, 여럿이 모인 집단, 가족, 더 크게는 국가나 민족까지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이걸 어떻게 더 잘 흐르게 할 거냐, 그리고 더 효율적으로 흐르게 할 거냐, 그래서 결국 이 지구상에서의 삶을 사는 우리 영혼을 어떻게 더 행복하게 하고 더 고양 시킬 수 있을 거냐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가, 어쩌면 이 본질을 다 잊어버리고

돈, 돈 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쫓아 다니고 오히려 더 중요한 '운'을 나쁘게 하는 것도 자행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렇게 살지 말자.

돈보다 운을 버는 삶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불행 -> 행운 이 방향에 맞추어 글을 써 왔는데, 이제부터는 근본적으로 덕을 쌓고 운 자체를 좋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좀 더 공부하고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단순한 거다. 위에서 썼듯이 우리가 하는 인간활동 모두를 더 윤택하게 하고, 더 즐겁게 하고, 자신과 타인을 더 행복하게 하는 활동이 기본적으로 운을 좋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몇가지 쉽게는,

1) 친구에게 밥사기

2) 분위기 좋은 곳에 들려 시간 보내고 소비하기 

3) 돈을 정말 좋은 곳에 쓰기: 낭비, 탕진, 유흥 이런걸 줄이고 가치있는 소비 하기, 투자하기,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에 쓰기 등등...

이런 것들도 있는데, 이미 예전 글에서 몇 번 소개한 바 있다.

좀 더 본질적인 것들은 더 어렵고 추상적인데, 그래도 다 가능한 것이고, 어렸을 때부터 당연한 거라고 들어 왔던 지혜들이다. 

우선 이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예전에 나왔던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의 베스트셀러를 한 권 소개한다.

이 책이 뭐 꼭 다 옳은 건 아니겠지만, 상당히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고, 실천적이고 훌륭한 지혜를 전달해 준다고 생각한다.

당장이라도 운에 대해 연구해 보고 싶은 사람은 꼭 아래 책을 사서 읽어 보길 권한다. 밑줄 치고 몇 번 읽어 볼만 하기에,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걸 권하는 것이다.

돈보다 운을 벌어라: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인생은 정말 재미있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우선 스스로가 가치있고, 더 많은 행복을 창출할 인간이 되겠다는 결심이 선행해야 함을 잊지 말자.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렇기에 대가를 손쉽게 측정하고, 적절하고 손쉽게 지불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 '화폐 경제'가 도입되었을 때, 우리 인간의 사회와 문화가 폭발적인 발전을 이룬 것임을 알아야 한다.

행운을 벌자. 정당한 수련과 실천을 통해 행운을 벌고, 행복을 벌자.

정말이지, 돈보다 운을 벌어야 한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조한 지혜인 만큼, 한 번 이 문구에 비추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기를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