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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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일이 잘 안풀리거나 괴로울 때, 그저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진정 타개하고 싶다면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갈까, 이 생각을 안하고 그저 시간만 보내다가는 상황에 휩쓸리게 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에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One must live the way one thinks or end up thinking the way one has lived.' 라는 명언도 있지 않은가.

아주 무서운 이야기다.

 

하지만,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잘 생각하면 꽤 많은 경우에 핀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제일 위험한건 허둥지둥 하다가 감정대로 대응하는 것이다. 그러면 너무나 리스키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 번 이루어진 선택은 대부분 바꾸기가 어렵다.

생각도 자꾸 하면 는다.

처음에는 생각하는 행위 자체가 힘들지만, 그리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지만,

자꾸 하면 할 수록 좋은 생각이 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보게 되면, 앞으로는 생각하는 일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게 되고, 생각이 습관화 되게 된다.

 

 

평소에 어떤 일이 닥치면 우선 바로 본능대로 대응하지 말고,

우선은 시간을 좀 버는 게 좋다.

그리고 반응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머리속으로 계산도 해 보고, 차분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서 답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을 하는 방법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탁월한 조언을 하는 분은 서울대학교의 황농문 교수다.

나는 그 분의 '몰입'이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으면서 생각의 중요성을 배웠다.

최근 (2020년)에 또 한 권, 생각에 관한 책을 출간하셨는데, 링크를 붙여 둘 테니 관심있는 분을 꼭 사서 읽어보기 바란다.

[위즈덤하우스] 슬로싱킹 (마스크제공)

 

아니면 아래의 황농문 교수의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youtu.be/ukjYwSiYT1I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을 깊이 하다 보면, 인생에 대한 관점 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진다.

우리는 너무 생각을 하지 않고 산다.

그저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하거나, 아무런 생각 없이 남이 시키는 일을 하고 살게 된다.

하지만 살짝만 생각해 보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고,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살피기만 해도 세상은 무궁무진한 기회의 장으로 바뀐다.

할 일도 정말 많은 것이다. 지겨운 할 일이 아니라, 돈 벌 수 있고, 보람있고 가슴 뛰는 할 일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어떻게 이 글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꼭 이 글을 읽고 한 번 스스로의 현재 상황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 

그러면 반드시, 인생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