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이후에도 공부는 계속 하는 것이 좋다.
일이 바빠서 못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사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공부를 다시 재개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공부대상 (과목)은 뭐든지 좋다.
영어도 좋고, 회계도 좋고, 자격증도 좋고, 부동산도 좋고, 한자공부도 좋고, 다 좋다.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학습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계속해서 쌓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효과적인 공부 효과를 내려면 아래와 같은 조건이 있는 것이 좋기는 하다.
1. 커리큘럼이 있을 것
- 끝내는 맛, 하나씩 쌓아가는 맛이 있고
- 사실 커리큘럼이 있다는 것은 공부의 목적과 학습 분량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2. 피드백이 있을 것
- 공부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좋다.
- 자격증, 학위, 시험 점수 등으로 결과의 피드백이 영구적으로 남는 것이면 더욱 좋다.
의외로 재미있는 분야는 자식 교육일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학창시절에 초,중,고를 거쳤고, 아마 이 글을 읽을 정도의 사람이면 본인의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 만큼 꽤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열심히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학창시절에는 너무 어렸거나, 다른게 너무 즐거웠거나 해서 공부를 제대로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다시 해 보면, 그 학창시절에 배웠던 것들이 의외로 중요하고 또 사실 양도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시험에서 경쟁하기 위해, 그리고 당시엔 직업이 '학생'이었으니까 반복 훈련으로 무식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기만 해서 고통스러웠을 뿐, 이런 것들을 자유로운 마인드로 공부했다면 매우 의미있는 지식임을 알 수 있다.
말이 좀 길어졌는데,
여튼 자식을 직접 가르치고 싶은 엄마표, 아빠표 공부법을 실천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들의 수학, 과학, 영어 공부를 쭉 따라가며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실제 이런식으로 공부해서 본인이 동경대에 들어가버린 엄마도 있다;;
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208070940473&mode=sub_view
잡담은 멈추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사회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말 돈 벌 생각만 하더라도, 새로운 지식이 계속 필요하다.
예전처럼 난 잘 모르니까, 하면서 'XX알못 (XX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준말)'을 표방하며 편하게 웃고 있다가는 그대로 도태될 지도 모른다.
당신이 직접 알고, 확인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정말 큰코 다치는 시대가 다가올 지 모른다.
산업의 관점과 주제가 예전 구한말때처럼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인들에 대한 재교육이 정말 중요해지는 시기다. 여러번 말했지만, 지금 성인은 예전 성인들보다 젊다. 옛날 50대와 지금의 50대를 비교해 보라. 이런 사람들을 잘 재교육하면 다가올 시대에는 엄청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예전의 낡은 사고에 얽매여서 그저 늙은 사람 취급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도 본인이 옛날 처럼 그 나이가 되면 편해지겠지 생각하면 안된다.
당신은 아직도 너무 젋다.
그렇게 믿고, 행동하고, 공부해야 한다.
최근 나온 한국경제 기사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깊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과학/기술교육, 외국어교육 시장은 당분간 매우 중요할 것 같다.
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0185881
2021년이 밝았다. 이번 새해에는 꼭 뭐 하나 새로이 배우는 것에 도전해 보라.
항상 그렇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사실은 그나마 제일 빠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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