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쳐 쓰러져 보내거나
남의 일을 해 주다가 미쳐 버리고 늙어 버리고 싶지 않다면
항상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야 한다.
단순 부업이 되었든,
아니면 자격증 공부가 되었든,
취미를 졸라게 파서 운동이나 악기를 제대로 연습하든
여튼 뭐가 되었든 온전히 자신만의 할 일을 가져야 한다.
특히 별도 비즈니스가 있으면 제일 좋다.
사람이 머리 쓰고 발전하고 전문성 쌓고 돈버는 데 왕도는 일을 하는 거다.
낮에 회사에서 일하느라 힘든데 무슨 별도 비즈니스 같은 소리냐고? 그렇지 않다. 사람은 자기 일은 누구나 피곤함을 잊고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 맨날 남의 일만 해주고 돈 받는 데에 익숙해진 사람은 모르겠지만, 정열적으로 자기 일을 해 본 사람은 누구나 안다.
인생이 우울하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과감히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 해 보라.
그냥 술먹고 자고 게임하고 그러지 말고
조금이라도 온전히 스스로를 위해서 일하고 공부해 보라.
내가 아는 사람은 부업으로 번역을 한다. 처음엔 우연히 한 권 하더니, 지금은 세 번째 번역서를 내려고 한다. 그 사람은 11시에 퇴근해서 1시간 정도 번역을 한다는데 그래도 힘든 줄 모른다. 큰 돈은 안되겠지만 그는 이렇게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번역한 책의 수가 늘어나고, 그와 함께 그의 경력과 출판 쪽 인맥도 두터워진다.언젠가 이렇게 해 나가다 보면, 꽤 유명해 질 수도 있을 거 같다. 부럽다.
또 하나는 그림을 그린다. 작품활동을 해서 자기 그림을 팔기도 하고 계속해서 컨텐츠를 창작해 나간다. 전시회도 하고 계속 작가로서의 커리어를 이어 나간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게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거고 계속 젊게 만드는 거다.
나아가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의 분야에서 진짜 실력을 길러 살아남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단 자기 일을 해 봐라.
남이 시키는 거 말고, 자기가 자발적으로 한 번 해 봐라.
그럼 일이란게 원래는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또 가치 있는 것인지를 새삼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남이 시키는 회사일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와 힘든 것들을 자기 일을 하면서 날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기도 한다.
인생 짧다 정말.
평생 자기 일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진짜 실력 키워 보지도 못하고
남이 하던 일을 하다가 늙어 죽는 것, 정말 슬프지 않나?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살자.
운명의 영토를 탐색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거다.
주어진 상황 뿐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
개운법의 기초 중의 기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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