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원래 사주와 기문둔갑 전문가이고, 돈에 얽매이지 않고 사주를 봐주시는 분이다.
가끔 진짜 점을 봐 주고 사람들의 어려움을 상담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술사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 분도 딱 그런 것 같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사람 중 그런 분이 한 분 더 있다면 아마 청주의 색깔사주가 아닐까 한다.
2023.03.16 - [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 청주 색깔사주 업데이트
이 분은 메시타로 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타로와는 큰 관련이 없다. 이 분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봐도 사주나 기문둔갑 쪽에 특화된 분이며, 상당히 진지하게 연구하시는 사람이다. 2013년부터 연락처와 본명을 밝히고 있는 점에서도 상당히 신뢰가 간다. 뭐든지 오랫동안 하고, 스스로를 드러내고 하는 사람이 더 높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건 좌익 세력들을 싫어하시는 분 같은데, 이 점도 흥미롭다. 정치 성향을 중시하는 분들은 참조하기 바란다.
이 분이 메시타로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아래 바닐라젠 블로그의 초기 리스트였던 제5차 리스트에 엉뚱하게 메시타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것이 크다. 바닐라젠님의 블로그는 이제 소개를 위한 소개가 많아진 인상을 받는데, 그래도 이 메시타로 박진수님은 그 중에서 정말 드물게 알짜인 분이다.
메시타로 박진수님의 간명은 정말 시원하고 확실하다. 평소에도 틀렸으면 틀렸지, 거짓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애매한 부분 없이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를 확실히 이야기 해 주셨고, 전반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정확히 캐치해 내는 데에서 실력이 있는 분이라고 느꼈다.
간혹 진짜 쪽팔리게 완전히 틀린 이야기를 넘겨짚으면서 잘 맞추는 척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양아치같은 말투거나 아니면 주제파악 못하고 히피 같은 느낌을 주는 수상한 사람들이 그렇다. "요새 많이 힘들죠?, 요 몇년간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이딴소리를 지껄이면 (솔직히 힘든게 있으니 점을 보지 그냥 보는 사람이 어딨나.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다) 바로, "제가 과거에 언제 힘들었고 언제가 좋았는지 한 번 말씀해 보실 수 있겠나요?"로 테스트를 해 보면 좋다. 그러면 그냥 넘겨 짚어서 무책임하게 "힘들죠?" 를 던지고 보는 가짜 술사들을 걸러낼 수 있다.
이 박진수님은 결코 먼저 나쁜 이야기나, 겁 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아마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이라고 짐작되었다. 그러나 자신감있고 당당한 목소리로 사주를 풀어 주면서, 주의할 점이나 사주의 단점을 말하면서 궁극적으로 어떤 안좋은 일이 있을수 있을지도 확실히 짚어 준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걸 조금이나마 완화 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나름의 사주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재미있고 또 고마웠다.
또한 운의 흐름과 전체적인 틀을 바탕으로 앞으로 1,2년에 대해서는 꽤 자세하게 간명을 해 주신다. 이 점에서 꽤 고수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대한 꼼꼼하고 또 쓰는 말을 잘 골라서 열심히 전달해 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가격도 2024. 8월 현재 인당 2만원이라는 점도 놀랍다. 진짜 돈 벌고 사업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는게 좋았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 있는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분의 존재는 정말 귀하다.
솔직히 나 역시 공산주의자나 도덕주의자는 결코 아니지만,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돈돈 거리며 사람 사기칠 생각만 하는 작금의 세태를 보면 정말 무서울 뿐이다. 그리고 또 이런 점술가를 소개하면서 양심없이 아무나 되는대로 막 소개하는 사람들도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여튼 간만에 정말 시원스럽고 좋은 간명을 해 주는 분을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박진수님의 블로그는 아래와 같다.
사주와 기문둔갑 : 네이버 블로그
전화상담. T. 010-4876-9099. 철학하는 사람은 물질적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게 첫번째 마음가짐이요....어떠한 경우에도 내 학문적 이론이 무조껀 맞다는 편협함을 버려야 한다는게 두번째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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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님의 연락처를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대응해 드리겠다.
(연락처만 수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응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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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과 진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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