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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석계 김성철 선생님 (자미두수)

by FarEastReader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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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쯤, 석계 김성철 선생님을 소개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

2021.12.20 - [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 새해 준비 - 신수 보기

 

새해 준비 - 신수 보기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이 바로 토정비결 보기다. 한 해의 운수를 한 번 들어보고, 앞으로 또 1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본인 스스로도 한 번 생각해 보는 의미에

seoulindanger.tistory.com

 

이 분은 이제는 아주 유명한 역술인이 되었고, 또 30년 가까이 계속 점을 봐 오면서 롱런 하는 그런 분이지만, 여전히 간명비를 3만원으로 유지하는 분이다 (2023년 12월 기준). 많은 사람들이 이제 5만원, 10만원을 요구하는 터무니없는 시대에, 여전히 점의 본질을 알고 간명비도 최대한 부담없이 유지하려는 모습에서 인격을 느낀다.

 

즉, 이 분은 점을 통해 돈을 무지 벌거나 하려는 게 아니라, 정말 점을 보는게 좋은 사람 같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다듬어 나가려고 하는 것이 엄청 느껴진다. 이 점은 청주의 색깔사주에서도 마찬가지로 느꼈다. 현재 나에게 누군가 사주 (또는 자미두수처럼 사주를 이용하는 점술)를 처음 보는데 누구를 추천하냐고 한다면, 그냥 가볍게 한 번 보고 싶은 경우라면

1) 석계 김성철 (자미두수)

2) 청주 색깔 사주

3) 설입 청년술사

이 셋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 돈벌이가 아니라 진짜 점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김성철 선생님에게는 매년 한번씩 신수를 봤는데, 적중도가 상당히 높고 또 상당히 자세하게 조언을 주신다. 점을 보는 사람들이 결국 다가올 미래에 대해 두루뭉실한 표현 정도가 아니라, 나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예언해 주고 조언을 주기 바라는데, 이 점에서 김성철 선생님은 합격이다. 여기에서도 거짓말을 대충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물론 부분적으로 틀린 것도 있다. 매매점에 대해 용하다고 하여 매매에 대해 여러 번 물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성만 언급해 주실 뿐 확실하게 된다고는 말해 주지는 않으셨는데, 그래도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 빗나가긴 했다. 그러나 확실하다고는 말 해 준 것은 아니고, 또 매매란 것은 나도 나지만 다른 이해 관계자 (공동 소유자 등)의 운도 있는 것이니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인생의 큰 틀, 운의 흐름, 월별의 운세 이런 것들은 거의 기가 막히게 잡아내 주셨다. 그리고 몇몇 주요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는 예상치 못했거나 잊고 있었는데 족집게처럼 집어 내어 말씀 해 주신 것들에 대해서도 꽤 놀랐다.

 

어디까지나 점은 점이고, 맹신하거나 또 완벽을 기대해서는 안되지만, 김성철 선생님의 간명은 그 자체로 약간 인생 조언으로도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후기를 살펴보면 맞는 사람 한정 미친듯한 적중률을 보인다는 후기를 찾을 수 있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서 한참 웃었다.

 

석계 김성철 선생님의 연락처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연락 주면 대응해 드리겠다.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번호는 옛날 011 번호 밖에 없음)

https://open.kakao.com/o/s79kKHad

 

이다영과 진별아

#습관형성, #운명 개척, #새로운 인생

open.kakao.com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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