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도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삶을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지면 질수록,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잘났어도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치는 게 결과가 당연히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조건 동업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그리고 동업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는 정말 부지기수다.

나 또한 동업으로 한번 피를 본 적이 있다. 물론 잘 마무리하고 결국 끝은 좋았지만...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고, 타인에게서 지속적으로 배울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제일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영업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아쉬운 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하고, 뻔뻔해 질 줄도 알아야 한다.

돈도 쓸 줄 알아야 하고, 칼같이 손절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이래 저래 고생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일단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법을 알게 되면, 훨씬 힘을 빼고 살 수 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철저히 보상하고, 베풀 줄 알고, 미리 투자할 줄 알게 되면 그 효과는 배가가 된다.

사실 이게 더 잘 되다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제대로 살고 덕을 쌓고 사는 것이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에 대한 깨달음이 온다.

 

여튼 중요한 건 아래 메세지다.

남의 도움을 받는 방법을 얼른 배워라. 
단, 거기에서 머무르지 말고, 도움을 받았으면 갚는 것도 철저히 행하라.

 

사실 우리 삶은 모두 직간접적으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셈이다.

간단한 먹을거리 하나, 입을 거리 하나라도 어차피 당신 자신의 손으로 한 건 없지 않은가?

누군가 이름 모를 사람들의 노력과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 현재 당신의 삶이다.

 

그러니 타인을 너무 두려워 말고, 협력을 구하자.

거절당하면 또 어떤가? 상관 없는 이야기다. 다음 타겟에 접촉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계속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는 건강한 관계를 지향하라.

분명 지금 이상의 성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또.... 항상 하는 말이지만, 감사하며 사는 것을 잊지 말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