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이해인에게 배우는 성공비법

이지, 또는 이해인으로 알려진 유투버가 있다.

https://www.youtube.com/@haeinleezy

이지Leezy

 

거의 비키니나 그 수준의 옷을 입고 피아노나 칼림바를 연주하는 동영상을 올리는데, 수위가 이정도다.

이것만 보면 완전 성인용 채녈에 아주 그냥 어그로나 끄는 저급한 채널로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연주력이 일단 훌륭하고, 음악 센스가 있다. 피아노 연주 뿐만 아니라 때로 칼림바 연주도 올리는데, 곡에 대한 이해가 뚜렷하다.

리지 연주장면 @leezy YouTube

뭐 근데 위에서 보듯이 워낙 몸매가 훌륭하고, 이를 무기 삼는 것이 채널의 정체성인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나도 그래서 이 점은 높이 평가하지 않았는데, 아래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나는 이 이해인(리지)씨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바꿨다.

이 분은 정말 아티스트이자, 진짜 참고할 만한 메세지를 던지는 사람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한다.

 

안 본 사람은 꼭 봐라.

<노빠꾸 탁재훈: 이해인 편>

@노빠꾸 탁재훈 YouTube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이해인씨가 얼마나 당당하고 자기 컨셉에 대해 확신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건 보통 멘탈로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나는 이 태도로부터 분명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아티스트로 인식하고 자신의 노출 영상을 하나의 '그림'으로 인식하는 그녀의 해석에 박수를 보낸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 말던, 자기가 가진 것을 가지고 밀고 나간다.
이게 쉬운 것 같아도 결코, 쉬운게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맨날 남의 눈치를 보느라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또 이걸 핑계로 쓴다. 결국 스스로의 인생을 좀먹는 것은 용기를 내지도 못하고, 남 눈치만 보고, 이걸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는 자기 자신이면서, 이렇게 실행하는 사람들을 두드려 패기만 하는 것이다.

 

이해인씨는 분명히 말한다. 남자친구가 생겨도 자신의 컨셉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고,

남자친구가 같이 벗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좋다고 말이다.

세상은 이해인씨가 배우로 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이런 시련을 통해 그녀를 단단하고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만들어 주었다.

 

이해인씨가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전과 같이 무명으로 고생하고, 김포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해야 할 정도에서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더더욱 크게 성공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고객을 넓혀서 돈이라도 정말 실컷 벌기를 희망한다.

 

1.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2. 스스로의 무기를 당당하게 사용하며,

3. 이에 대해서 오히려 자신만의 예술로서 승화시킬 것

 

이해인씨의 성공은 우리에게 위 세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

당당하게 살아라. 한번 뿐인 인생이다.

자꾸만 다른 사람 보고, 실체도 없는 다른 사람 훈계를 일일일 들어 주려고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잘 봐줘야 당신이랑 비슷하거나, 아니면 당신보다 못난 사람임을 명심하라.

당신이 봐서 훌륭한 사람만 따라하고, 앞으로 나아가기에도, 인생은 짧다.

 

이해인씨의 나무위키 링크를 첨부한다.

https://namu.wiki/w/%EC%9E%84%EC%9D%B4%EC%A7%80

임이지 - 나무위키

 

그리고 앞으로 그녀의 성공이 길게 이어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