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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중요성3

쉬더라도 긴장을 유지 다소 빡센 이야기일 수도 있다. 쉴땐 쉬는거지, 쉴때도 긴장을 유지하라니... 그렇지만 사람들이 바로 이걸 몰라서 제대로 못쉰다는 걸 알아야 한다. 웨이트트레이닝에서 무게를 드는 것 만큼 중요한게 버티는 거 라는 거 알거다. 즉, 무게를 들거나 밀거나 당길 때 힘을 쓰는건 당연하지만, 이를 원래 자리로 내려 놓을 때 툭 내려놓지 말고, 천천히 버티면서 내려놓는 네거티브 자극의 중요성을 말하는 거다. 뭐 물론 운동 다 하고 잘 잔다던지 하는 완전한 휴식도 당연히 필요하고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건 늘 할 수는 없는 거다. 그리고 그러다가 퍼지는 것을 막는게 어떤 의미에선 훨씬 중요하다. 잠도 그렇지만 먹는 것도 그렇고, 우리 몸이 하기 쉽고 편한 거는 가만히 두어도 그렇게 하려고 기를 쓰고 하려고 하기 때문.. 2022. 11. 3.
의도적인 변화와 여행 짧은 여행을 떠나 많이 걸어 보라 - 의도적인 변화의 추구 가끔 멀리 여행을 떠나 보라. 거창한 여행을 할 필요는 없다. 경조사나 일로 인한 출장, 아니면 특별히 할 일 없는 주말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시골이나 다른 지방의 도시를 한 번 찾아가서, 그 지역의 명물이나 자연을 돌아보는 그런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여행을 떠나게 되면, 그 곳에서 많이 걸어라. 걸으면서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스스로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는 어떤 사람인지 한 번 돌이켜 보라. 우리는 살면서 맺고 끊는 것을 잊고 산다. 일본의 혼다자동차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는 아래와 같은 말을 남겼다. 「竹にはフシがある。 そのフシがあるからこそ 竹は雪にも負けない強さを 持つのだ」 (本田宗一郎) 대나무에는 마디가 있다 그 마.. 2021. 8. 6.
아름다운 도시 서울 - 휴식의 필요를 느낀다 광화문 근처를 좋아한다. 강남보다도 시청역과 광화문 지역이 좋다. 언젠가는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확고한 취향이었다. 하지만 광화문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은 거의 없다. 이 곳에서 일을 한 적도 없고 데이트를 제대로 한 적도 별로 없고 이 곳의 지리를 잘 알지도 못한다. 그러나 언젠가 자리를 잡으면 꼭 광화문에 터잡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사무공간을 가질 정도가 되려면 꽤나 바쁘게 돌아가는 사업체가 되어야 되겠지만... 모르겠다. 요즘엔 자꾸 감상적인 글을 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용적인 글이나 노하우를 나누는 글도 좋지만, 결국 살아있다는 표시를 남기고 싶은 것이다. 오늘은 간만에 좀 쉬었다. 그러나 이 휴식 또한 단순한 낭비가 아닌, 다시 한 번 더 세게 살아나가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 202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