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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3

빠르게 변하는 한국사회 - 한국의 정체성은 어디로? 우리는 어떤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가 한국사회가 기로에 서있는 느낌을 받는다. 과거의 친미 / 반공 / 자본주의 + 민족주의 + 열정적인 근로문화 / 유교적 수직사회로 상징되는 집단주의 한국에서 빠른 속도로 사회가 변하는 느낌이 든다. 하나씩 따져 보면, 친미 / 반공 / 자본주의 이것을 액면 그대로 지지하는 그룹과, 이 중에 적어도 하나에 대해서는 약간 반감을 가지는 그룹으로 나뉘어지고 있고, 특히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순기능보다 피로와 부작용을 느끼는 그룹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서서히 무조건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우리 민족이 우월하고 좋다는 의식을 가진 그룹은 약해지고, 글로벌 사회에 주역으로 잘 적응하는 한국 사람들과 한국 사회를 자랑스러워 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 2021. 12. 28.
한국에 산다는 것이 쿨한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이 온다 한국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고 있는지. 세계에서 중국/대만과 일본을 이웃으로 두고 미국의 강력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 뿐이다. 거의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한반도인데, 우리는 이 가치를 잘 모른다. 내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외국어공부다. 1순위 영어 2순위 일본어 이 지정학적 위치를 살릴려면 이 두가지 공부는 필수다. 다들 영어를 열심히 하니 그건 매우 긍정적인데, 일본어를 내팽겨치는 건 너무 아깝다. 특히 일본어를 제끼고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아깝다. 돈을 벌수 있는 기회는 위 두 언어에 더 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어는 영어를 매우 잘한다는 전제 하에 의미가 있다. 여러 번 강조 했듯.. 2021. 4. 9.
현 정치 세력은 좋은 공부 자료다 대통령과 현 집권 세력의 팬들에게도 그렇고, 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현재의 정치권력은 매우 좋은 공부자료다. 이들은 우선, 자신의 지지층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지 않고, 무엇을 원해야 하는지를 교육한다. 그리고, 그 교육이 완료 되면, 그것을 주면서 지지를 이끌어낸다. 이를테면 윤미향의 예를 들어보자. 지지층에게 '반일'을 하도록 가르친다. 그래서 '반일'을 원하도록 한다. 그렇게 되고 나면 이런 짓을 한다. 본인이 고기가 먹고 싶다? 그럼 우선 '반일'을 위해서 고기를 먹겠다고 한다. 그럼 사람들이 반일과 고기가 무슨 상관인가를 묻겠지만, 그저, '반일을 위해서 고기를 먹어야 한다'라고 우긴다. 이미 '반일'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만한 사람들이 일단 고기를 사준다. 그리고 고기..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