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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2

카르마에 관한 책 - 최준식교수 이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최준식교수가 새로운 책을 냈다. 과거 글에서도 환생과 카르마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최준식 교수와 박진여 선생의 책을 인용한 바 있는데, 이번에 한 친구가 최준식 교수의 신작 소식을 알려 교보문고에서 ebook 으로 읽어 보게 되었다. 과거 글: 2020.12.05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인생은 한 번이 아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라는 책이다. 한국학으로 시작해서 죽음과 종교, 환생과 사후 세계 까지 폭넓게 연구 범위를 넓혀 오신 최준식 교수는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이러한 분야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연구와 사례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세상에서 미신으로 취급하고, 실제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 2021. 7. 18.
흔들리지 말고 하나씩 벌써 11월도 중순을 지났다. 2020년도 저물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듯이, 시간의 흐름따위 의식하지 말고 매일 매일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 내는 것이 언제나 가장 최선이다. 사람들은 연말이니 하면서 들뜨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조용히 보내는 것도 지혜일 것 같다. 백신은 나왔지만 코로나도 여전히 위험하고, 어느샌가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것은 귀한 일이지만, 망년회랍시고 술마시고 늦게까지 나와 있는 것은 위험하다. 조금은 멈추어서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반성하는 시기를 마련해 보자. 이 또한 자연과 시기에 순응하는 한 방식이리라. 술과 고기가 없으면 만날 이유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차 한잔만 마셔도 복된 느낌의..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