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서 읽기2

Cover to Cover - 끝까지 다 읽기 영어 원서를 읽을 때, 정보 습득을 위해서라면 일반적인 책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발췌독도 좋고, 필요한 것만 건너 뛰어서 읽는 것도 다 좋지만, 만약 언어 습득을 위해서라면, cover to cover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기에 집중하는 것도 훌륭한 학습방법이다. 특히 두꺼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리 힘들어도, 뜻을 잘 모르겠어도 일단 붙어서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것은, 1. 익숙하거나 낯선 문체에도 최대한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 2. 그리고 처음에 아무리 모르겠더라도 계속 무식하게 읽어나가면 결국 뜻도 대충은 알게 되고, 많이 익숙해 진다는 것 위 두가지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한 번 빡세게 당하고 나면, 추후 다른 책을 읽었을 때 1. 익숙한 문체라면 더욱 빨리 잘 읽게 되고,.. 2021. 11. 7.
어려운 원서에 도전하는 법 번역서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결벽증을 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완벽을 추구할 수는 없다. 완벽에 다가가는 것일 뿐이다.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좌절과 싸워야 한다. 좌절과 싸운다는 것은, 계속해서 수준을 높여서 어려운 것, 부끄러웠던 것, 어색한 것 이런 부정적인 경험들과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것이다. 오히려 이걸 즐겨야 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전부터 원서를 읽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번 말했다. 외국어 공부에 있어서 가장 노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원서 읽기인 것이다. 어차피 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책은 읽어야 읽기와 쓰기가 는다. 미국에서 책을 읽으나, 서울에서 책을 읽으나 어차피 똑같다. 이런 공부는 무조건 한국에..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