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나카 유키모리2

노력을 하게 해 달라고 빌어라 1 년전, 야마나카 유키모리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의 '칠난팔고(七難八苦)'의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2022.10.10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고통을 마주하는 터프한 자세 고통을 마주하는 터프한 자세 옛날 일본 사람들은 지금 일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르다. 징기스칸 시절 몽골인들이 지금 몽골사람들과 다르듯이 말이다. 같으면서, 다른 거다. 그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것이다. 오늘 책을 읽다가, seoulindanger.tistory.com 간단히 핵심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이 형은 젊은 시절, 성인식을 막 마쳤을 때 쯤에 모시던 가문이 망하는 일을 겪게 된다. 이 때 이 형은, 어느 날 밤 초승달을 보며, 이렇게 빌었다고 한다. "원하노니 초승달(삼일월)이여, 내게 칠.. 2023. 11. 6.
고통을 마주하는 터프한 자세 옛날 일본 사람들은 지금 일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르다. 징기스칸 시절 몽골인들이 지금 몽골사람들과 다르듯이 말이다. 같으면서, 다른 거다. 그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것이다. 오늘 책을 읽다가, 야마나카 유키모리 (야마나카 시카노스케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고 한다)라는 형을 알게 되었다. 일본 전국시대에 센다이 지방의 무사라고 하는데, 이 형에게는 아주 특이한 에피소드가 있다. 이 형은 젊은 시절, 성인식을 막 마쳤을 때 쯤에 모시던 가문이 망하는 일을 겪게 된다. 이 때 이 형은, 어느 날 밤 초승달을 보며, 이렇게 빌었다고 한다. "원하노니 초승달(삼일월)이여, 내게 칠난팔고(七難八苦)를 주시오. 그리하여 내가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내면, 가문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소서!" 이 형은 ..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