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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온다2

또다시 봄 - 2024 입춘 작년에도 입춘을 맞아 글을 썼다. 앞으로도 매년 유지해 볼까 한다. 2023.02.07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입춘 - 이제 또 봄이다 입춘 - 이제 또 봄이다이번 입춘은 2023.2.4. 였다. 매번 절기가 돌아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아직은 겨울이지만, 사실은 또 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확실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seoulindanger.tistory.com늘 느끼는 거지만, 늘 남들이 한참 멀었다고 하는 시점에서 모든 것은 시작된다. 동지는 크리스마스 전후지만, 그 동지를 지나면 낮은 꾸준히 길어진다. 남이 한겨울이라고 하는 동안, 조금씩 조금씩 낮은 서서히 늘어나고, 겨울은 물러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날을 앞둔 이 시.. 2024. 2. 5.
서럽도록 힘든 날 누군가 방명록에 서럽도록 힘든 날이라는 표현을 썼다. 맞다. 힘든 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때로는 서러움이 사무치게 올라오도록 힘든 때가 있는 법이다. 무서울 정도로 무너져 내리는 그런 날... 살면서 이런 걸 겪어본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되도록 안하는게 좋지만, 일단 이런 일을 겪고 있다면 이것이 트라우마가 아니라 제대로 밑거름이 될 수도록 잘 버티고 승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런 순간, 해야 하는 일은 스스로를 칭찬해 주는 것이다. 일단 이 상황에서도 죽지않고 버티는 자신에게, 난 니가 좋다. 너는 이겨낼거야 - 이 한 마디를 건넬 줄 알아야 한다. 쓰러져 있고 움직이지 못하는 자신에게 이제 움직이자. 한 걸음씩 움직여서 또 이겨내자. - 이렇게 다독여 주고,..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