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알 수 있다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라

이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명상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대화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2021.07.12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명상을 통한 자기성찰방법

주말 저녁동안 이런 저런 책을 읽다가, '김원'이라는 분이 쓴 '운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역시 운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싶은 분은 한 번 읽어 볼만한 책이기에 추천 링크를 남긴다.

운의 그릇

(이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음)

이 책을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대기업 상무, 경영 컨설턴트라는 자신의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면서 명리학을 열심히 공부하여 수천명의 사주를 봐 주어 사주 분석에도 일가를 이룩한 저자가 나름 직장을 가진 20~60대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운명을 대하는 법과 운을 다루는 법을 아주 현실적으로 알려 주어서 도움이 되었던 점이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발견한 아래 문장이 마음을 울리는 바가 있어서다.

"젊은이는 앞으로 점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사실 모든 사람은 적어도 자기 앞날을 보는 능력이 있지. 다만 사심에 가득 차서 보이지 않을 뿐이야. 물론 남의 운명은 나 같은 능력이 있어야 보이지만 적어도 자기 것은 볼 수 있단 말이지. 새벽에 스스로에게 물어봐. 어디로 가고 싶은지. 다들 이렇게 이야기해주어도 해보지 않더라고. 그 덕에 내가 이렇게 사람들 운을 봐주고 있긴 하지기만 말이야."

김원, '운의 그릇'

이 인용은 매우 귀하다.
이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나도 비슷한 주장을 발신해 왔다.
눈을 감고 스스로의 영혼에 집중하며, 스스로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고민해 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상상하며 이루어진 후의 모습을 확신하는 것이 바로 스스로의 운명을 만드는 법이며 따라서 미래를 보는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하다보면, 스스로에 대한 반성도 자연히 이루어지게 된다.

즉,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아지는 것이다.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무엇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되면 자연히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가 나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내면과 대화하는 것의 진정한 목적인 것이다.

이 블로그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결코 검색에 노출될 것을 목표로 글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진심을 담아 내가 느낀 것을 나누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글을 읽고, 또 답글을 남긴다.

물론 이 블로그의 성공(?)이라고 해야 할지, 독자의 확보를 여러가지 검색엔진 논리에 근거한 과학적 설명으로도 이유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나는 결국 내가 이렇게 정보 발신을 하면서 지혜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던 것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일으켜 세상에 작게나마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일을 항상 하고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점점 그려진다.

이 글들이 쌓이면 쌓일수록, 하나의 책 이상으로 거대한 메세지가 되어,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지혜를 얻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다소 난폭한 말투로 글을 썼지만, 점차 스타일을 변화 시킨 것에도 다 이유가 있다.

하물며 나 또한 이 블로그가 어떻게 될지를 알고 사는데, 각 개인이 자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감조차 잡지 못하고 부유(浮游, 공중이나 물에 둥둥 떠다님)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좀 더 스스로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자.
그러면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아니,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그냥 무심히 지나쳐 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줄기차게 주장 하여 온 것 처럼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다.
김승호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100번씩 100일간 쓰기도 단언컨대 유효한 방식이다.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천번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를 외우는 방식도 효과가 있다.
결국 간절히 원하고 된다고 믿으면 안되는 것이 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체유심조 - 一切唯心造 -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

자, 어려운 소리는 집어 치우자.

결론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알 수 있다.
아니, 정확히는 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창조해 낼 수 있다.
항상 생각을 조심하라.
생각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결국에는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건방을 떨어서는 안되고,
현실은 결국 자기 자신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 현실을 극복해 나가면서 스스로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언제 제일 행복한지를 알아가며 당신 스스로 이상적인 운명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행복과 개운은 어렵지 않고, 멀지 않다.
얼른 눈을 뜨고 깨닫기만 하면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생히 깨칠 수 있다.

모두 힘을 내고, 다시 밝게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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