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가끔은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려라

by FarEastReader 2021. 9. 27.
728x90
반응형

정신없이 놀거나 게임을 하면서 현실을 잊는 것도 의미가 있다


놀이를 잊고 사는 어른들이 많다. 골프, 노래방, 바둑, 카드게임, 각종 스포츠... 이런 수많은 놀이가 있는데 이런 놀이들을 폭넓고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보다, 그저 술 퍼마시는 것만이 낙 (유흥으로 접대부를 불러다가 앉혀놓고 술마시는 것 포함), 골프 치고 또 술마시는 것이 낙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래, 그래도 다 좋다. 어찌 되었든 사람은 현실을 잊고 정신 없이 놀거나 게임 (놀이)를 하면서 재충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복잡한 머리를 한 번 밀어버리고 다시 복귀하는 것이 은근히 필요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절실한 소원을 가지게 된다.
이를 이루기 위해 전심 전력을 하다 보면 이 소원 자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이전에도 몇 번 말하였듯이,
소원이 이루어 지는 타이밍은
- 여전히 바라고는 있지만 더이상 집착하지 않게 되는 시점

딱 이 타이밍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너무 전전긍긍하고 자꾸 결과 확인하려고 서두르고 재촉하고 집착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을 잘 연결하는 것이 바로 휴식과 놀이다.
이들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물론, 정신 못차리고 휴식과 놀이에만 빠져서 중독되고 시간 낭비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지만,
이들을 지혜롭게 활용하지 못하면, 건강도 해치고 불행해 질 뿐 아니라, 일의 결과마저 그르치는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니 가끔은 의식을 다른데로 돌리고,
마음껏 기분 전환하고 충분히 행복을 즐겨라.

짧은 순간 이라도 잘 즐기고 놀면 활력도 생기고 의욕도 솟는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바라는 바에 대한 집착도 줄일 수 있고, 스스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행복을 자꾸만 뒤로 미루는 것도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오히려 즐길 거리나 행복은 최대한 미루지 않겠다는 자세가 건강할 수 있다.

인생은 결코, 결코 길지 않고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왕 놀거라면 좀 더 세련되게 놀아보자.
놀 줄 안다는 것은 바로 이런거다.
그냥 재미없게 술먹고 유흥주점가고 골프치며 하루 보내는 것 이상으로, 도움이 되고 인생이 풍부해지는 놀거리도 참 많다.

좀 더 다양해져 보고, 하고 싶었던 것들에 도전해 보자.
젊은 세대의 놀이도 해 보고, 여러 좋은 컨텐츠도 즐겨보자.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좋은 곳이다.
용기 내서 임하고, 잘 될 거라 믿고 밝고 맑게 사는게 답이다.


Photo by  Anthony  from  Pexels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