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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진짜로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 사이토 히토리

by FarEastReader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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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가끔 유튜브를 통해서 사이토 히토리의 가르침을 접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행운과 복을 부르는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에 대해 정말 찍어내듯이 수십권의 책을 집필하고 있는데, 원래는 긴자마루칸이라는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을 파는 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람이고, 매년의 개인소득세 납세액이 거의 일본 Top 10에 몇번이나 든 적이 있는 부자이기도 하다.

나는 일단 스스로의 부를 자랑하는 점이나, 책을 공장처럼 수십권 찍어내는 것이 좀 너무 상술처럼 느껴져서 이 사람의 책을 일부러 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사람의 어록이나 가르침을 간접적으로 접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기 생각의 체계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기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사이토 히토리를 나에게 추천하는 사람을 만나서 본격적으로 한 번 이 사람의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 보니, 쉬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여운이 있었다. 

특히, '진짜로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하는 가르침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주는 가르침이었다.

실제로 역경과 고난은 존재하지만, 극복하지 못할 역경과 고난은 주어지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것은 꽤 보편적인 교훈이,다. 맹자도, 니체도 유사한 가르침을 설파하였으며, 기독교에서도 하느님은 결코 극복하지 못할 고난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는 실제로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겁에 질려 있고, 유난을 떤다. 조금만 힘들어도 앓는 소리를 하고, 세상과 타인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

돌이켜 보면 다 일시적인 것들이고, 지나고 보면 꼭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이 훨씬 많다. 오히려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배우기 위한 과정인 것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 번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즐겁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행복에 효과적인지 계속 이야기해 왔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을 못했었는데, 사이토 히토리씨의 이 조언이 평정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결국 다 극복되고 치유된다.

그러니, '진짜 힘든 일'이란 것은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진짜 힘든 일'이라고 하며 어감이 잘 전달되지 않는데, 사이토 히토리씨가 말하는 이 진짜 힘든 일 (困ったこと)이란 것은 이게 현실화 되었을 때 자기가 궁지에 몰리고 괴로워지는 진퇴 양난의 곤란한 일을 의미한다. 소위 'ㅈ되는' 일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

소위 'ㅈ되는 일'이 일어난 것 처럼 보여도, 실은 다 의미가 있고 해결방안이 있는 일만 일어난다는 것,

이렇게만 믿고 살아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지 않겠는가?

 

이 외에도 사이토 히토리씨가 하는 말들을 꽤 유효한 조언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도 몇권 책이 번역 출판되었다가 절판되고 하는 거 같은데, 아래와 같이 잘 팔리고 있는 책들은 한 번 챙겨서 읽어 볼만 하다.

 

부자의 행동습관:부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행동의 법칙, 다산북스

 

부자의 행동습관:부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행동의 법칙

COUPANG

www.coupang.com

 

세상은 진짜 넓고 즐거운 곳이다.

부자, 행복한 사람이란 어쩌면 이를 더 일찍 깨닫고 믿고 사는 사람에 불과한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과감히 도전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 + 평정심), 넓게 보고 많이 행동하자.

이왕 주어진 이 삶을 최선을 다해 즐기자. 우리의 존재, 우리의 삶 그 자체로 아름답고 완벽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완전하고 못나면 불완전하고 못난대로 딱 그렇게 완벽한 것이다.

 

사이토 히토리의 도장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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