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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2021년은 바다에 가서 소원을 빌어라

by FarEastReader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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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밝아왔다. 한 달 정도 있으면 구정도 시작된다.

새해 토정비결을 볼 때 나는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만약 그래도 보고 싶다면, 차라리 인터넷상의 무료 운세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도 추천했지만, 신한생명에서 나오는 무료운세가 그나마 볼만 하다. 

신한생명 무료운세의 링크는 아래에 붙여 두겠다.

www.shinhanlife.co.kr/bigLife.do

신한생명 무료운세는 나름대로 충실한 운세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에 무료운세 정보를 제공하는 (주)고든이 어디서 소스를 마련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꽤 괜찮은 역술인에게서 원고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 대해서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무료운세가 아니다.

사실 올해는 수백년만에 바다의 기운이 아주 강해지는 해라고 한다. 우리나라 바닷가에 영험한 기운이 들어온다고 한다. 따라서 답답한 것이 있는 사람, 뭔가 간절한 소원이 있는 사람은, 바닷가에 한 번 가서 소원을 빌어 보면 그래도 좀 더 잘 전달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21년 1월 진해앞바다

증거가 있는 이야기냐고?

사실 나로서는 대답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미신이라고 웃어 버린다고 해도 충분히 당신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다.

하지만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이 소원을 빌러 바다로 떠난다면, 그건 매우 의미있는 행위라는 것을 말 해 주고 싶다.

원래 운을 좋게 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추천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쁜 운은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한다. 자꾸 움츠리게 만들고, 고이게 만들고, 썩어가게 만든다. 그래서 개운을 위해서는 많이 걸으라고 하고, 멀리 여행을 가라고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스스로를 꾸미라고 하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할 수 있지만, 조용한 바닷가로 한 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용왕님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차로 이동하면 생각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에 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가서 용왕님에게 소원을 빌자. 아니면 바다를 보며 당신이 믿는 초월적 존재, 예수님, 부처님, 알라 등 어떤 분이라도 좋으니 소원을 전달해 달라고 바닷물에 말을 걸어 보자.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무료운세를 보고 좋을 거 같은 사람도 바다를 보며 꼭 좋은 일이 생기게 해 달라고 말을 하러 가자.

무료운세를 보고 좀 나쁘게 나온 사람이라면 더더욱 바다를 찾아 가서 도와 달라고 해 보자.

 

인간은 때로 미신이 필요하다. 인간은 생각보다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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