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계획은 추석 끝나자마자 세워라

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계속 빠르게 지나갈 가능성이 많다.
한글날 지나고 나면 10월도 중반을 넘어갈거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11월도 30일 4주 뿐이다. 12월 되면 연말 분위기가 날 거고, 성탄절과 신정은 일주일 간격으로 곱게 금요일에 배치되어 있다.

이제 다시 앞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새해 계획을 세우고 나서 3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다 흐지부지되어 버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은 시작만으로도 꽤 많은 각오와 준비, 시행착오가 필요한 법이기에 어쩌면 당연하다.

따라서 새해에 뭔가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면
사실 지금 시작 해야한다

딱 지금 새해에 하고 싶은 일을 미리 생각해 보고
지금부터 해야 겨우 새해 정도에 본격적인 시작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서 계속 처음에 좌초해 버린다. 안타까운 일이다.

조금만 더 먼저 움직이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결국 어찌보면
시작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지만 그만큼 기회도 있는 시기다.
모두 밝고 맑게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