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인생은 바로 잿빛이 된다
무엇을 하듯 썰렁하고 재미없게 되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인생이 그렇게 될까? 인생을 살면서 다 의미없게 느껴지고 일이 잘되어도 신이 안난다.
왜 그럴까?
그건 바로 하고싶은 일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 없이 살아간다. 그저 하루 하루를 버티고 소모하는 것이다. 자기가 뭘 하고 싶은 지를 모른다. 아니, 아예 생각조차 해 보지 않는다. 그저 습관같은 무기력함과 외로움에 익숙해져서 상처를 핥고 있을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해서 무슨 벤처 사업가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일 같은 거창한 일일 필요는 없다.
작게라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오히려 더 소중하다.
집에 가서 읽고 싶은 만화책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번 주말에 가고 싶은 가게나 장소가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활력이 된다.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중요한 건 하고 싶은 일을 작은거라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이루어 내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
취미라도 좋다. 일단 쉬는 시간에 혼자 있으면 너무 하고 싶어서 두근거리는 그런 일을 찾아야 한다.
명작 영화 쉘 위 댄스 (1996)가 보여주는 주인공의 변화는 이러한 사실을 아주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삶의 낙을 잃어버린 샐러리맨이 사교댄스를 배우면서 실제 춤을 사랑하게 되면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잘 그려져 있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이것만 있어도 인생의 질이 달라지고, 인생의 의미가 부여된다.
지금 당장 찾자. 무엇이든 안하던 것에 새롭게 도전해 보자. 하나만 찾으면 된다.
인생이 지루하고 힘들다고 해서 언제까지 그렇게만 살 것인가?
바꾸자. 작은 불씨 하나로 어두운 방이 밝아 지듯이, 작은 변화 하나로 인생이 밝아질 수 있다. 분명 그렇다.
'수렵채집일기 > 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비는 늘 찾아온다. 당연한 거다 (0) | 2019.11.02 |
---|---|
시간도 자원이다 (2) | 2019.10.26 |
화내지 않는 인생을 살자 (0) | 2019.10.20 |
티끌모아태산 (0) | 2019.10.06 |
휴가의 중요성: 쉬면서 하자 (0) | 2019.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