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상종이다 - 부자가 되려면 부자 친구를 만나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걸 바꾸어야 한다. 왜냐? 지금까지 부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부자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와 똑같이 산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겠나?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하나? 책을 보거나 TV, 영화를 보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쉽지 않다.
내가 살면서 깨달은 간단한 지혜 하나를 또 공유한다. 그건 바로 당신 주변의 부자 친구를 자주 만나라는 것이다.
부자 친구를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 줘라.
그리고 그 부자 친구의 말투, 입은 옷, 제스처, 행동, 생각, 최근 관심사, 가지고 다니는 물건 하나 하나를 잘 살펴보고, 잘 관찰하고 배워라. 이걸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라. 더 추천하는 것은 자기는 지금 아예 하고 있지 않거나 몰랐던 거를 따라 하거나 시도해 보는 거다. 바로 여기에 부자와 현재의 자신의 차이를 찾아내는 실마리가 있는 거다.
부자들도 바보가 아닌데 당신에게 부자가 되는 비법을 갑자기 알려줄 리가 없다.
부자를 만날 때 얻어먹을 생각을 하지 말고, 오히려 부자에게 밥을 사는 여유를 부려라. 밥이 힘들다면 좋은 커피라도 사는 건 어떨까.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놓고, 평소에는 가지 않더라도 부자 친구 만날 때 한 번 가는 것이다. 아무 이유도 없이 매일 비싼 커피 마시는 거는 가난해 지는 지름길이지만, 부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좋은 커피숍을 이용하는 거는 현명한 일이다. 그거 아는가? 장소에도 파동이 있다. 비싸고 좋은 장소에 가면 그 기운을 받게 된다. 자연스럽게. 부자 친구와 좋은 장소에 가는 거, 게다가 거기에서 돈을 쓰는 사람이 부자 친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점에서도 암묵적인 플러스 기운을 받게 되어 있다.
부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는 항상 듣는 입장에 서라. 그 사람이 나이가 어리든, 자수성가한게 아니라 부모에게 물려받아 부자가 되었든 상관 없다. 일단 듣다 보면 부자의 관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걸 체득한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 한국사람으로 태어나면 한국말을 하고 한국인의 의식을 가지게 된다. 중국 사람으로 태어나면 중국말을 하고 중국인의 의식을 가지게 된다. 왜 그러냐? 그냥 쭉 그것만 들었기 때문이다. 간단하지? 부자가 되려면 부자 사람이어야 한다. 부자가 하는 말과 부자의 의식을 얻으려고 노력하자.
그리고 부자들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잘 배워라. 평소에 뭐하는지, 요즘 무슨 공부하는지, 요즘 뭐하고 노느지 이런거를 물어보고, 역시 따라해라. 소비수준은 따라갈 수 없어도 노력은 따라할 수 있다. 이야기 듣다 보면 감이 올 것이다. 부자들은 대부분 노는 것도, 노력하는 것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돈은 공짜가 아니다. 부자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돈을 결국 잃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 크레딧(신용)이라고 생각해라. 그 사람이 점유하고 있는 부의 양은, 결국 자본주의가 평가한 그 사람의 신용도, 즉 가치다. 당연한 얘기지만 돈 = 자본주의 포인트 = 자본주의 경험치다. 이걸 쌓기 위해 부자들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배우기 위해서도 부자 친구는 돈 써가면서라도 만나야 한다.
차가운 이야기지만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과감히 부자들과 어울려라. 적어도 그들과 만나는 시간을 최대화 하려고는 해야 한다. 어차피 그렇게 해도 당신이 가진 시간을 모두 부자들과 보낼 수는 없다. 아직 당신의 레벨이 그만큼은 안되기 때문이다.
지금 연락처를 뒤져서 부자가 된 친구, 부자인 친구에게 한 번 연락해서 약속 잡아라.
오늘도 다들 힘내서 멋지게 수렵채집인생을 만들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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