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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hings/점술과 샤머니즘

사주 추천 - 설입 청년술사

by FarEastReader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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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줄여서 설입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정확한 이름이나 나이는 모르겠지만, 이 관악구 쪽 서울대입구에 근거지를 둔 아주 지적이고 매력적인 사주 전문가가 있어 소개한다.

지금까지 본 사주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 간명을 받았다. 본인도 확신이 있는 부분은 힘을 주어 제대로 강조 해 주고, 모르는 부분은 거기까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논리가 탄탄해서 아무말이나 막 던지는 거리의 술사나 도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주 바빠서 약속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우연의 일치로 인해 소개 받은 사람이 빵꾸를 내면서 최근 생각보다 빨리 간명을 받아 볼 수 있었다. 노장은 아니지만, 오히려 노장이 아니기에 젊은 사람들의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다. 50대 분의 사주를 간명할 때에는 이 사람이 하고 있는 직업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아주 날카롭게 사주와 현실을 대응 시켜 주었다.

여기 저기 유명하다는 사주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결국 가서 간명을 받아 보면 결국 갸우뚱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하지만 청년술사를 소개해 준 지인 (여자분)은 내게

"이 분은 진짜 재미있어. 담백하게 그냥 친구가 봐 주듯이 봐 주는데, 그래서 훨씬 편하고 잘 맞아"

이렇게 이야기 해줬다. 지인은 사주를 별로 보지 않는 편인데, 최근에 고민이 많아 신점과 사주를 보러 다녔는데, 하나같이 안맞고 이상해서 기분만 더 안좋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 설입 청년술사와 상담하고는 나름의 답을 얻은 것처럼 보였다.

"역시 사주는 K-정신상담이야..."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말해 주었다. 만약 사주가 정말 어떤 의미에서 누군가가 우리 인생을 가지고 30분이면 30분, 1시간이면 1시간 온전히 자기 자신에만 집중해서 고민과 기회를 논해 주는 카운슬링 기회라고 본다면, 정말 K-정신상담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지 않나 생각 해 본다.

 

나 또한 설입 청년술사와 상담했을 때, 마음이 편했다.

똑같이 40살 이후로는 뭔가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결국 주였지만, 그 디테일이 남달랐고, 천부적인 두뇌를 가진 것 같은 이 청년 술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배우는게 많았다.

"되게 똑똑하신 분 같은데 사주는 왜 보세요?" 내가 물어 보았다.


"네 저는 직업은 따로 있고요, 그냥 재미로 시간 날때 남들 고민상담 해 주듯이 봐 줘요. 전업으로 하는게 아니라서 예약이 좀 쉽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정말 똑똑하시고 사주도 잘 보시는 거 같은데, 제가 소개글을 써 드릴테니, 그거 보고 오시는 분은 예약이라도 잘 잡아 주세요"

"마음 대로 하세요 ^^"

청년이라 그런지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이었다. 정말 간만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간명비는 나같은 경우 7만원이어서 좀 비쌌지만, 사주를 전체적으로 간명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정말 강추한다.

특히 잡스러운 거 싫어하고, 딱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은 것 같다.

사실 내게 이 설입 청년술사를 소개해 준 여자 지인은 5만원에 봤다고 하는데, 아마 이 분의 스케줄 상 편한 시간이면 5만원, 좀 프라임 타임이면 7만원을 요구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역술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체험해 볼 만한 그런 간명이었다.

 

설입 청년술사의 연락처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 오픈카톡으로 연락 바란다. 핸드폰만 있으면 편히 연락 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블로그 댓글을 비밀댓글 달기가 안되서 이 방법으로 연락처를 알려 주게 되었다.

https://open.kakao.com/o/s79kKHad

 

이다영과 진별아

#습관형성, #운명 개척, #새로운 인생

open.kakao.com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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