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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우리들이 지금 해야 하는 것

by FarEastReader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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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바로 운동이다.

 

한겨울, 운동하기 좋은 시기는 아니지만 이럴 때 어둡고 추워도 운동을 하면 얻는 게 많다.

올해 동지는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그러니까 이 글 작성 기준으로 내일이라고 한다.

동지는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즉 내일까지는 계속 밤이 길어지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럴 때, 즉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밝은 날을 미리 준비 해야 한다.

 

계속 집에 있고 싶고, 외롭고 힘들 때, 자꾸만 자고 싶고 따뜻한 집에만 있고 싶을 때,

오히려 이럴 때 스스로를 깨고 나아가 보라.

 

근육을 움직이고, 심장을 뛰게 하고, 스스로를 단련시켜 보라. 

안될거라고 하지 말고, 한 번 몸을 움직여 보라. 그러면서 동지를 보내고 서서히 날이 길어지는 것을 체험해 보라.

 

운(運)에 대해서 항상 많은 이야기를 해 왔다.

그런데 약간 어거지이긴 하지만, 운동또한 한자로는 運動이라고 쓴다. 즉, 운을 움직인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뛰고, 힘을 쓰면서 운을 흔들어 보자.

그러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훨씬 의욕도 솓아난다.

 

이렇게 어둡고 밤이 길 때 운동으로 기력과 활력을 돋우고, 그 기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면서 점점 밝아지는 날을 준비해 보자.

 

지금 사람들은 모두 불황을 이야기 하고,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정말 그게 전부일까?

이럴 때일수록 고개를 들고 힘을 내야 한다.

 

세상 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그러니 늘 체력을 비축하고 미래를 대비하자.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그러니까 운동 같은 것 - 이거는 정말 꼭 하자.

맨몸으로도 할 수 있는 게 운동이기 때문이다.

 

운을 바꾼다는 게 별게 아니다. 당신 자신의 육체를 극적으로 바꾼다면, 당연히 운도 바뀐다.

살이 많이 찐 사람의 삶과, 마른 사람의 삶이 과연 같을까?

근육량이 적은 사람의 삶과, 근육량이 보통보다 많은 사람의 삶이 과연 같을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바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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