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막걸리1 술 추천: 대보리 탁배기 (가평 우리도가) 일에 쫒겨 여유가 없었지만 왠지 막걸리가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홈플러스에 가서 그동안 한 번 마셔보고 싶었지만, 용량 문제로 미뤄두고 있었던 대보리 탁배기를 사서 마셔 보았다. 이렇게 용량이 큰 용기 (1700ml) 는 역시 가볍게 즐기기는 좀 무리가 있다. 여럿이 나누어 마시면 모를까, 일반 막걸리병 (750ml)의 2.26배니까 상당한 양이다. 맛을 즐기고 여러 술을 시험해 보고 싶은 나로서는 아무래도 이런 대용량은 좀 피하게 된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당당히 큰 몸집을 뽑내며 다른 유명 막걸리들과 함께 오랫동안 도태되지 않고 쭉 팔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홈플러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대용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2022.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