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주 생 막걸리1 술 추천: 한길주 생 막걸리 (여주) 경기도 이천, 여주 이런 곳은 전통적으로 쌀이 좋다고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여주는 개인적으로 강원도 끝자락과 경기도 경계의 산과 한천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여주에도 여러 좋은 막걸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중, 한길주라고 1965년부터 생산되며 지역주민들과 강원도 지역까지 알려진 좋은 막걸리가 있다하여 구해서 마셔 보았다. 이 한길주는 밀 막걸리다. 한여름에는 은근 밀 막걸리가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딱 구미가 당겨서 이 한길주를 열어 보았다. 밀 막걸리 특유의 고소한 향이 올라왔다. 쌀과는 확연히 다른 고소함이다. 첫 맛은 보리차같은 느낌의 맑은 고소함이 느껴진다. 그리고는 단맛이다. 단맛도 쌀의 부드럽고 녹진한 단맛이 아닌 조금 더 각진 단맛이다. 아마 합성감미.. 2022.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