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소설2

특이한 소설 하나 추천: 재즈 느와르 인 도쿄 얼마 전 어떤 사람이 소설 하나를 추천해 줬다. 이전 소개한 '깨지기쉬운' 처럼 한국 사람이 일본 가서 겪은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나왔다며 나에게 책 한권을 준 것이다. 명작 '깨지기쉬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2021.02.01 - [수렵채집일기/무슨 책이 도움이 되는가] - 스토리의 강력한 분출: 명작 한국소설 스토리의 강력한 분출: 명작 한국소설 우리나라는 영화가 강하다. 어제 밤에도 EBS에서 틀어준 한국 영화 '의형제'를 보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영상언어로 풀어내는 스토리의 솜씨에 감탄했다. 그런데 영화에는 이렇게 엄청난 작품 seoulindanger.tistory.com 이 책은 깨지기쉬운과는 달리 스토리 전개 위주의 스릴러/추리(?)소설이다. 일본 동경에 과거 윤동주.. 2022. 5. 6.
스토리의 강력한 분출: 명작 한국소설 우리나라는 영화가 강하다. 어제 밤에도 EBS에서 틀어준 한국 영화 '의형제'를 보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영상언어로 풀어내는 스토리의 솜씨에 감탄했다. 그런데 영화에는 이렇게 엄청난 작품들이 많은데, 아직 소설은 대박이 크게 터지지 않는 거 같아 늘 아쉬움이 남았다. 책을 읽어야 문화시민이다 이런 고리타분한 소리를 할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소설 문학의 존재는 콘텐츠 시장의 밑거름이다. 결국은 자본이 없어도 종이와 펜 하나로 (요새는 컴퓨터 한대겠지만)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정말 엄청난 창작 장르가 바로 문학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부가 조금 더 문학 발전에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컨텐츠 산업 부흥을 일으키고 싶다면 말이다. 하지만 뭐 정부는 뭐 하는지 잘 모르겠으니, 나라도 ..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