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 막걸리1 술 추천: 앙성 생 막걸리 (충주) 최근 마신 전통 스타일 로컬 막걸리 중, 단연 탑급의 제품을 만났다. 맛과 향, 그리고 질감의 개성까지 정말 기대 안하고 따서 마셔 보았는데 제일 좋았다. 라벨을 보면 '맛 좋은 물로 만든 전통주'라고 쓰여 있고 '앙성탄산온천지구'라는 푸른 글씨를 기재해 놓았다. 나는 수안보 온천은 알고 있었고 몇 번 이용한 적이 있었지만, 앙성에는 온천이 있는 줄 몰랐다. 하지만 이번에 앙성 생 막걸리를 마셔 보고는 반드시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술은 로컬 막걸리이긴 하지만 50년 가까이 한 길을 걸어 온 장인이 만들고 있다. 사실 더 오래된 양조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들이 거의 2대 혹은 3대로 넘어가거나 주인이 바뀐 것을 고려하면 사실 이 앙성 양조장이 한 장인이 만든 막걸리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들 중.. 202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