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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2

길은 열린다 우리나라와 일본 둘다 고도성장을 겪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정주영과, 일본에서는 마츠시타 고노스케 이 두분이 특히 그런 도전정신과 불가능이 없어 보이는 도전정신에서는 아주 귀감이 되지 않나 싶다. 이 두사람 모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초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으로 국가의 산업기반이 되는 기업들을 키워낸 분들이다. 오늘 여러가지 힘든 일을 겪다가, 잘 빠져나오고 멘탈을 추스릴 수 있었던건, 문득 떠오른 이 두 분 때문이었다. 특히 밑에 사진을 붙인 마츠시타 형님의 '길을 열다 (道を開く)' 라는 말이 갑자기 툭 떠올랐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정주영 회장님이 했던 것처럼 불도저 처럼 밀어서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2021. 10. 15.
세상이 변할 수록 빛나는 리더의 가치 지금 한국 사회가 엄청 혼란스럽게 느껴지고,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건 바로 리더십의 부재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리더십이란 카리스마가 아니다. 찍어 누르기나 복종시키기도 아니다. 그건 오히려 마키아밸리즘이나 통치술이라고 부르는게 좋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목표와 할 일을 주고, 이것을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뿐만 아니라, 결과에 따라 공정하게 상벌을 주는 것,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리더십의 요체다. 따라서 리더십에도 많은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좋은 리더라고 부른다. 거지같은 리더는 리더십이 없다. 오직 통치술만 추구할 뿐이다. 본인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이간질, 가스라이팅, 조종, 홍보에만 열중할 뿐..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