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겨내기5

이겨내며 살아가기 마음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겨나가자,버텨보자”라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 어떻게 해서든 죽지 않고 살아갈수 있다. 하지만 이 마음을 잃는 순간, 작고 가벼운 타격에도 바로 파국이 초래된다.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기에, 이겨내는 마음(투지) 그리고 버텨내는 마음 (끈기, 인내) 이 둘이 모두 완벽하지도 않고 그리 강하지 못할 때도 많다. 그렇기에 이를 평소에도 단련해 두고 아예 습관화 시켜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힘을 쓸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힘들고 괴롭고 짜증날 때, 소리지르고 한숨 쉬지말고 조용하게 “이겨내자, 버텨보자” 라고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 보라.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 출근길, 아침 부터 피곤하고 부담스러워도 “이겨나가자. 잘 버텨 보자. 넌 잘.. 2023. 4. 3.
무섭다 무서워 일이 잘 안풀린다. 기대했던 일들이 잘 안풀려서 곤경에 처한 느낌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현상에서 악화된 건 없다. 그저 기대한 일들이 잘 안되었던 것 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이 잘 풀려온 만큼 기대도 컸고, 그래서인지 상실감이 크다. 세상 일이란게 안될 때도 있고 잘 풀릴때도 있지만 늘 강조했듯이 잘 안풀릴 때 얼마나 의연히 대처하느냐가 진짜 중요하다. 의연히 대처한다는 것, 그것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다. 이 고통과 불행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새옹지마와 전화위복을 떠올리며, 버티고 씩씩하게 나아가야 한다. 남아있는 것들과, 주어진 것에 그래도 감사하며... 얼마 전 영화 한산을 보았다. 박해일이.. 2022. 9. 14.
힘겨운 때는 바벨을 떠올리자 살면서 꼭 한 번 웨이트 트레이닝 (헬스)를 배워보길 권한다. 특히 스쿼트나 벤치 프레스같이, 무거운 것을 지고 앉았다 일어나거나, 아니면 나를 짓누르는 무거운 물체를 두 팔로 밀어 보는 운동을 꼭 해 보았으면 한다. 턱걸이 (풀업)도 아주 좋은 운동이다. 작년 이맘때에도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시리즈다. 2021.01.24 - [수렵채집일기/운명을 개척하기 - 지혜와 운] - 운을 좋게하는 운동: 턱걸이 운을 좋게하는 운동: 턱걸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면 운이 많이 향상되지만, 특히 몇가지 진취적인 운동은 정말 운을 바꾸는 데에 좋은 효과가 있다. 얼마전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의 책을 보다가, 김승호 선생도 같은 seoulindanger.tistory.com 무거운 무게가.. 2022. 1. 11.
우울함을 넘어서 가끔 무거운 우울함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나에게는 그렇게 이야기 해도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또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울함을 극복하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우울증까지 간 사람들은 의지나 노력 이런걸로 쉽게 쉽게 우울함을 털어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얼마나 당신이 우울하던 간에,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아, 내가 지금 우울하구나'라고 하는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일단 우울함에 빠지면 우울하다는 감정에만 휩싸일 뿐, 내가 평소보다 우울한 상태라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꾸 충동적이고 잘못된 판단을 하고, 지금 이 순간에만 매.. 2021. 9. 14.
삶을 버텨 내야 할 때 버텨야 할때를 알자 - 인생은 길기 때문에 우리가 점을 보거나, 절망하여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털어 놓을 때, 사실 우리는 희망의 말을 듣기를 원한다. 아니야, 곧 잘 될거야, 다 끝났어, 앞으로 더 잘 풀릴거야.. 이런 말들을 듣고 그 때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실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그런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현실을 듣고, 그에 맞추어 내려놓고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즉, 버텨야 할 때를 아는 것도 지혜라는 것이다. 무작정 나는 잘 될거라고 떼를 쓰는 게 아니라, 그리고 무의미하고 승산 없는 싸움에 힘을 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세가 약할 때는 숙이고 조용히 버틸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승승장구 하고, 잘 풀리는 것이 .. 2021. 7. 6.